모르고 샀을까 알고 샀을까…‘짝퉁’ 명품, 이 브랜드가 가장 많았다

모르고 샀을까 알고 샀을까…‘짝퉁’ 명품, 이 브랜드가 가장 많았다

권윤희 기자
권윤희 기자
입력 2024-08-15 09:33
수정 2024-08-15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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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짝퉁’ 적발의 84%가 중국산
70%가 가방류…샤넬 짝퉁이 가장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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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퉁에 속지 마세요’
‘짝퉁에 속지 마세요’ 30일 오후 중구 서울시민생사법경찰국에서 관계자들이 명동과 동대문·남대문시장 일대에서 압수한 유명 브랜드 상표 위조 상품을 진열하고 있다. 서울시는 상품 판매업자 70명을 적발, 약 42억원 상당(정품 추정가 환산액)의 제품 4천797점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2024.7.30 연합뉴스
올해 상반기 지식재산권을 침해해 세관 당국에 적발된 수입품 중 다수가 중국산인 것으로 나타났다. 소위 ‘짝퉁’ 수입품 중에서는 샤넬 브랜드를 모방한 물품의 금액이 가장 많았다.

15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관세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들어 6월까지 지식재산권을 침해해 국경 단계에서 적발된 수입품 규모는 934억원(34건)이었다.

수입국별로 보면 중국이 781억원(24건) 규모로 전체의 83.6%를 차지했다. 중국산 짝퉁이 다수인 현상이 이어지는 것이다.

지난해 적발된 지재권 침해 물품(3713억원)의 95.4%(3541억원)는 중국산이었다.

브랜드별로 보면 올해 상반기 짝퉁 물품 중 샤넬이 487억원(52.1%)으로 절반 넘게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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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세관이 적발한 짝퉁 해외 유명상품들
인천세관이 적발한 짝퉁 해외 유명상품들 23일 오전 인천 연수구 인천본부세관 통합검사센터 해상특송물류센터에서 세관 직원들이 압수된 짝퉁 해외 유명상품들 살펴보고 있다. 인천세관은 해상 특송 화물을 통해 국내로 반입된 짝퉁 K-브랜드와 위조 해외 유명상품 등 지식재산권 침해 물품 49,487점을 적발했다. 20024.7.23 연합뉴스
다음으로 고야드(75억원), 루이뷔통(41억원), 구찌(20억원) 순으로 많았다.

품목별로는 가방류가 653억원어치로 69.9%를 차지했다. 의류·직물이 196억원어치(21.0%)로 그다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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