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한판 승부냐 결선 투표냐… 나·원, 한동훈 과반 저지 호소

與, 한판 승부냐 결선 투표냐… 나·원, 한동훈 과반 저지 호소

손지은 기자
손지은 기자
입력 2024-07-22 03:23
수정 2024-07-22 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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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국민·당원이 현명한 판단할 것”
나경원 “韓, 동지를 범법자 만들어”
원희룡 “늘 도망가려는 모습 비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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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국민의힘 6차 당대표 후보 방송토론회
SBS 국민의힘 6차 당대표 후보 방송토론회 19일 서울 양천구 SBS 스튜디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6차 전당대회 당대표 후보 방송토론회에 나선 나경원(왼쪽부터), 한동훈, 윤상현, 원희룡 후보가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4.7.19.
국회사진기자단
국민의힘 7·23 전당대회의 당대표 선거가 한동훈 후보의 과반 득표로 단판에 끝날지, 아니면 오는 28일 결선투표로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21일 부산·경남(PK) 지역을 공략한 한 후보는 페이스북에 “상대가 인신공격에 집중할 때 저는 여러분과 함께 미래로 가겠다”며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친윤(친윤석열)·반한(반한동훈)계 조직표가 본격 가동된 만큼 투표율에 사활을 거는 모습이다. 한 후보는 박완수 경남지사 면담 후 결선투표 전망에 대해 “국민과 당원들이 현명한 판단을 하실 것”이라고만 답했다.

한 후보의 ‘패스트트랙 공소 취소 부탁’ 발언 이후 과반 저지에 탄력이 붙었다고 판단한 나경원·원희룡 후보는 막판 호소전에 사활을 걸었다. 나 후보는 한 후보를 향해 “투쟁한 동지를 범법자·불공정으로 만들었다”며 “부당한 기소를 바로잡지 않은 것은 보수의 눈물을 닦아 주지 않은 것”이라고 했다. 김진태 강원지사도 이날 나 후보와의 ‘춘천 닭갈비 회동’에서 “그때 한 몸 다해 (저항)했는데 그걸 벌써 잊어버리면 어떻게 하냐”고 했다.

원 후보는 울산 울주군 당원협의회 간담회 후 “당원들이 한 후보에 대해 정치의 기본이 돼 있는지 그 정체성에 대해 심각한 위험을 깨달았다”며 “한 후보는 책임에서 늘 도망가려는 모습을 보여 당원들이 비열함까지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원 후보는 페이스북에 “동지 의식조차 없는 사람이 꿈꾸는 미래는 ‘자기만의 미래’”라고 썼다. 또 “결선에 가면 제가 필승”이라고 했다.

윤상현 후보는 “결선투표까지 갈지 예단을 못 하겠다”며 “다만 (한 후보의 패스트트랙 발언으로) 막판에 당원들 사이에서 동요가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고광민 서울시의원 “재개발·재건축 속도 단축 이끈다”… 도시정비조례 개정안 상임위 통과

서울시의회 고광민 의원(국민의힘, 서초3)이 발의한 ‘서울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3일 열린 서울시의회 제335회 주택공간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현행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추진위원회 구성이나 조합 설립 단계에서는 전자서명 방식의 동의가 인정되고 있다. 그러나 정비사업의 출발점인 ‘정비계획 입안 요청 및 제안 단계’는 그간 명확한 조례상 근거 없이 서울시 방침으로만 운영되어 왔으며, 이로 인해 일선 현장에서는 전자동의서 사용 가능 여부를 두고 혼선이 지속되어 왔다. 이번 개정안은 정비계획 입안 요청 및 제안 시 서면동의서뿐만 아니라 전자서명동의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근거를 조례에 명시하고, 이에 따른 본인 확인 방법 등을 규정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또한 조례 시행 전 서울시 방침에 따라 이미 실시된 전자동의에 대해서도 개정 규정에 따른 동의로 간주하는 경과조치를 두어 행정의 연속성을 확보했다. 개정안이 시행될 경우 정비사업 추진 속도가 상당 기간 단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가 지난해부터 진행한 전자동의서 시범사업 결과에 따르면, 통상 6개월 이상 소요되던 서면 동의 기간이 전자서명 방식을 통해 평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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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에 따르면 지난 19~20일 당원 모바일 투표와 21일 당원 자동응답시스템(ARS) 투표를 합한 3일차 투표율은 45.98%로 집계됐다. 최종투표율 55.1%를 기록했던 지난해 3·8 전당대회의 3일차 투표율(53.13%)보다 7.15% 포인트 낮다.
2024-07-22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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