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이재명 계양을 단수공천…‘명룡대전’ 확정

민주, 이재명 계양을 단수공천…‘명룡대전’ 확정

윤예림 기자
입력 2024-03-02 11:05
수정 2024-03-02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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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국민의힘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18일 오전 인천 계양구 계산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열린 계양축구협회 시무식에서 우연히 만나 악수하고 있다. 2024.2.18  원희룡 전 장관 페이스북 캡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국민의힘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18일 오전 인천 계양구 계산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열린 계양축구협회 시무식에서 우연히 만나 악수하고 있다. 2024.2.18 원희룡 전 장관 페이스북 캡처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초선·인천 계양을) 대표를 현 지역구인 계양을에 단수 공천하면서 국민의힘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과의 ‘명룡 대전’이 확정됐다.

2일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10차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심사는 8개 지역구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단수 공천 지역은 4곳, 경선 지역은 4곳이다.

이 대표는 자신의 지역구인 계양을에 단수 공천됐다. 친명(친이재명)계 조정식(5선·경기 시흥을) 사무총장은 경기 시흥을에서 6선에 도전한다.

임혁백 공관위원장은 “이 대표와 조 사무총장은 단수가 될 수 있는 충분한 심사 평가를 받았고, 검증 과정에서도 문제가 없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대표와 조 사무총장의 경우 워낙 (상대 예비후보들과) 점수 차이가 많이 났다”며 “다른 예를 비춰봐도 충분히 단수가 가능하다 판단해 위원 전원이 쉽게 결정을 내렸다”고 덧붙였다.

서울 노원병이 지역구였던 김성환 의원은 서울 노원을에 단수 공천됐다. 이번 선거구 획정에서 노원구의 경우 갑·을·병에서 갑·을로 변경됐다.

서울 서초갑은 김경영 전 서울시의원이 단수 공천됐다. 노원갑은 2인 경선 지역으로 확정됐다. 각각 노원갑과 노원을이 지역구인 고용진 의원과 우원식 의원이 맞붙는다.

4석에서 3석으로 1석이 줄어든 경기도 부천은 모두 경선 지역으로 선정됐다. 경기 부천갑은 김경협(부천갑) 의원과 서영석(부천정) 의원, 유정주 비례대표 의원이 3자 경선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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