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찬회 끝낸 국미의힘은 ‘수도권 공략’…민주당은 ‘전남 달래기’

연찬회 끝낸 국미의힘은 ‘수도권 공략’…민주당은 ‘전남 달래기’

명희진 기자
입력 2023-08-30 16:46
수정 2023-08-30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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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란히 1박 2일간 의원 단합행사를 마친 30일, 국민의힘은 위기론이 감도는 수도권을 챙겼고, 더불어민주당은 호남을 찾아 지지층에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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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30일 오후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 리조트에서 열린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현장정책회의에서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30일 오후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 리조트에서 열린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현장정책회의에서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경기도의회 현장 정책회의에서 “일 잘하는 여당 되도록 해야 하는데, 전국을 잇는 시도당 가운데 경기도가 규모도 크고 역할도 가장 크고 예산도 많고 인구도 많다. 여기가 바로 (민심의) 바로미터”라며 ‘수도권 힘 싣기’에 주력했다.

이날 방문은 도의회 요청에 따른 것으로 지도부는 내년 총선을 앞두고 예산과 정책 등 필요한 지원 사안 등을 점검했다. 지도부가 인천에서 의원 연찬회를 진행한 뒤 곧바로 경기도를 챙긴 것은 안팎에서 제기되는 ‘수도권 위기론’을 의식한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

김호진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 홍제동 오랜 숙원 ‘통일로 인왕아파트 유턴 문제’ 직접 해법 찾는다

홍제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통일로축(인왕아파트 교차로) 유턴 신설’이 서울시 실시설계 용역과 연계한 기술적 타당성 검토에 본격 착수된다. 서울시의회 김호진 위원장(더불어민주당·서대문2)은 지난 21일 통일로 인왕아파트 교차로 유턴 신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계기관들을 한자리에 모아 간담회를 개최하고 사업 추진을 위한 실질적인 협의에 나섰다. 이번 간담회에는 서울시의회를 비롯해 김동아 국회의원실, 서울시 교통실, 교통 규제심의를 담당하는 서울시경찰청, 송은경 서대문구의원, 서대문구청 도로과 등 관련 기관과 부서가 모두 참석했다. 그동안 기관별로 흩어져 있던 민원과 검토 사항을 한 자리에서 공유하고, 교통 운영·규제·도로 구조 등 사업 추진에 필요한 쟁점을 종합적으로 논의했다. 홍제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인왕아파트 교차로 유턴 설치’ 사업이 본격적인 해법 찾기에 나섰다. 그동안 통일로 일대는 유턴 지점이 턱없이 부족해 주민들이 반대 방향으로 멀리 돌아가거나 장거리 우회를 해야 하는 큰 불편을 겪었다. 이로 인해 주변 교차로의 교통 혼잡까지 가중되면서 개선 요구가 끊이지 않았다. 하지만 그동안은 중앙버스전용차로와 정류소 운영, 도로 구조상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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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지도부의 ‘진화’ 노력에도 위기론을 둘러싼 갑론을박은 당분간 이어질 분위기다. 김웅 의원은 이날 라디오에서 당내 수도권 위기론에 대한 지도부의 인식과 관련해 “그렇게 수도권이 좋은 것 같고 당 지지율이 높을 것 같으면 TK(대구·경북) 지역구를 놓고 수도권으로 나오시라”고 직격했다. 국민의힘 텃밭에 지역구를 둔 김 대표(울산 남구을) 등 중진을 겨냥해 수도권 출마를 압박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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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왼쪽 두 번째) 대표 등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30일 오후 전남 목포역 광장에서 열린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규탄대회’에 참석해 구호를 외치고 있다.  목포 연합뉴스
이재명(왼쪽 두 번째) 대표 등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30일 오후 전남 목포역 광장에서 열린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규탄대회’에 참석해 구호를 외치고 있다.
목포 연합뉴스
민주당 지도부는 목포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와 규탄 집회를 여는 등 호남에서 대여투쟁의 고삐를 조였다. 이재명 대표는 전남 무안 전남도당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을 대리해야 할 대통령이 마치 왕이 된 것처럼 국민을 폭력적으로 억압하고 있다”면서 “심지어 국민에게 선전포고했다. 이제 국민이 정권 심판을 위한 국민 항쟁을 선포해야 할 때가 된 것 같다”라고 직격했다. 앞서 윤 대통령이 국민의힘 연찬회에서 오염수 방류에 대한 야당의 비판을 ‘1 더하기 1을 100이라고 하는 사람들’이라고 비판한 것을 꼬집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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