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근로시간 보완 여론조사 추진

당정, 근로시간 보완 여론조사 추진

이민영 기자
입력 2023-03-20 01:41
수정 2023-03-20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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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기 “주 69시간 극단적 프레임”
김기현 “정책 발표 전 논의 선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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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은 19일 ‘주 최고 69시간’ 근로시간 개편과 관련해 근로자들의 선택권, 건강권, 휴식권이 충분히 보장될 수 있도록 보완 대책을 마련하고 여론조사도 하기로 했다.

당정은 국무총리 공관에서 고위 당정협의회를 열고 한일 정상회담 성과 및 향후 계획과 근로시간 개편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강민국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현재 입법예고 기간인 만큼 MZ 근로자, 노조 미가입 근로자, 중소기업 근로자 등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로 했다”며 “여론조사도 실시할 예정이고, 국회로 넘어오면 국회에서도 중점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모두발언에서 “69시간이라는 극단적이고, 일어날 수 없는 프레임이 씌워졌다. 진의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도 “정책 입안 발표 이전에 당과 정부, 대통령실 간에 충분한 논의와 토론이 선행돼야 한다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고 말했다. 근로시간 개편이 여론의 반발에 부딪힌 점을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김기현호 출범 후 처음 열린 고위 당정협의회에서 당은 최근 은행의 높은 대출금리, 난방비, 전기료 등으로 인해 많은 서민들의 삶이 어려워지고 있는 만큼 정부의 완화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보고했다고 강 수석대변인이 전했다. 정부는 각계각층 및 당과 긴밀히 협의해 보완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당정이 일체화된 의견을 나눴고 국가 정책을 수시로 만나서 의논하기로 했다”며 “격주로 고위 당정협의회를 하려던 것을 가능하면 매주 열 수 있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당정은 이어 남부지방 가뭄 사태와 관련, 피해 지원에 수계기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수계법 개정을 신속히 추진하기로 했다. 국가물관리위원회와 함께 영산강·섬진강 유역에 대한 중장기 계획을 관계 부처 협의를 거쳐 새달 확정한다. 당은 관련 예산 증액을 요청했고, 정부도 이를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또 올해 모내기철 영농 급수에 차질이 없도록 전북·전남 저수지 69곳을 대상으로 1200만t의 용수를 확보하고, 섬진강댐 인근 6개 지역의 하천과 배수로에 물가두기 등 1700만t 용수 확보 대책을 추진한다.

이인화 서울시의원, 개포동 242번 버스 증차·2413번 집중배차로 주민 교통 불편 개선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소속 이인화 의원(국민의힘·강남3)이 개포동 일대 주민들의 출퇴근길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서울시 교통실과 긴밀한 협의를 이어온 끝에, 지난 28일을 기점으로 개포동 노선인 242번 버스의 증차와 2413번 버스의 출퇴근대 집중 배차를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이번 조정으로 중랑차고지~개포동을 운행하는 242번 버스는 기존 19대에서 20대로 1대 늘어나며, 배차간격도 기존 10~17분에서 9~17분으로 조정된다. 성수동~개포동을 운행하는 2413번 버스 역시 출근 시간대(06:30~09:30)와 퇴근 시간대(17:00~20:00) 운행이 강화돼 해당 시간대 배차간격이 기존보다 1~2분 단축된다. 이번 운행 개편은 개포동 주민들이 겪어온 출퇴근길 버스 이용의 불편 사항을 접수한 이 의원이 서울시에 증차 및 배차 간격 조정을 강력히 건의하면서 시작됐다. 이에 서울시 교통실이 해당 지역의 실질적인 교통 여건과 시민들의 이동 수요를 다각도로 검토하여 최종 운행 계획에 반영한 결실이다. 이 의원은 “주민들이 매일 이용하는 대중교통의 작은 변화가 실제 생활에서는 큰 편의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개포동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줄이기 위해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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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은 또 오는 11월 결정되는 2030년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국가적 역량을 결집하기로 했다. 다음달 3일부터 시작되는 현지실사 과정에서 부산 불꽃쇼를 개최하는 등 전방위적으로 홍보하기로 했다.
2023-03-20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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