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물에 잠긴 날, 尹 자택 지시’ 논란…민주 “대통령이 안 보인다”

‘서울 물에 잠긴 날, 尹 자택 지시’ 논란…민주 “대통령이 안 보인다”

김승훈 기자
입력 2022-08-09 09:50
수정 2022-08-09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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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9일 오전 서울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열린 집중호우 대처 긴급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2.8.9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9일 오전 서울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열린 집중호우 대처 긴급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2.8.9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선거에 출마한 고민정 후보는 9일 기록적인 폭우로 서울 곳곳이 물에 잠긴 날 윤석열 대통령이 자택에서 전화로 호우 대응을 지시한 데 대해 날 선 비판을 쏟아냈다.

고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이런 긴급 상황을 우려해 대통령 관저와 대통령 집무실이 가깝게 있어야 한다고 말씀드렸던 것”이라고 운을 뗀 뒤 “총리가 아니라 대통령이 직접 지하 벙커에 있는 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전반적인 상황을 보고받고 체크해 진두지휘를 해야 하는데, 대통령은 보이지 않는다”고 비난했다.

이어 “폭우로 고립된 자택에서 전화 통화로 총리에게 지시했다고 할 일을 했다 생각하는 건 아니길 바란다. 대한민국 재난재해 총책임자는 대통령”이라며 “지금이라도 직접 챙기라”고 했다.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가 6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민주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 대구·경북지역 합동연설회에서 정견 발표를 하고 있다. 2022.8.6. 뉴스1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가 6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민주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 대구·경북지역 합동연설회에서 정견 발표를 하고 있다. 2022.8.6.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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