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표 “윤핵관 뒤로 물러나 尹 성공 도모해야”

홍문표 “윤핵관 뒤로 물러나 尹 성공 도모해야”

고혜지 기자
고혜지 기자
입력 2022-08-03 22:40
수정 2022-08-04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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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세종의사당·대통령실
빨리 설치되도록 예산 힘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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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문표 의원
홍문표 의원
국민의힘 4선 중진으로 계파색이 옅은 홍문표 의원이 3일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은 뒤로 물러서서 진짜 윤석열 정부가 잘되기 위한 방법을 새롭게 도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달 31일 친윤(친윤석열) 조수진 의원이 윤핵관 2선 퇴진론을 처음 주장한 이후 또다시 같은 주장이 공개적으로 제기된 것이다.

홍 의원은 이날 KBS에서 당 비상대책위원장을 내부에서 찾아야 한다면서도 “윤핵관은 좀 비켜 갔으면 좋겠다. 오늘의 사태에 한 축을 이뤘는데 그분들이 다시 또 뭘 하는 것은 국민 정서에 맞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이준석 대표와, 갈등했던 윤핵관 이 두 부류의 분들은 잠시 당을 위해서 좀 자숙하고 새로운 전기를 마련해 주는 토양이 돼야 한다”고 했다. 홍 의원은 전날 권성동 원내대표와 중진의원 오찬 자리에도 참석했다.

윤핵관 2선 후퇴를 요구하며 최고위원에서 사퇴한 조 의원은 전날 CBS에서 윤 대통령이 ‘이준석 대표 내부총질’ 문자메시지를 노출한 권 원내대표에게 지난달 28일 “고생했다”고 격려했다는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닌 걸로 알려지고 있다”며 “권 원내대표를 돕기 위해서 누군가 말씀하신 게 과장·왜곡돼서 전달되지 않았나. 그런 게 돕는 게 아니다”라고 했다. 그는 “(권 원내대표가) 죄송하다고 계속 하니까 대통령이 ‘기운 내라’ 정도 하지 않으셨을까 생각한다”며 “실수가 드러나고 예기치 못했던 상황에 대해 송구하게 생각하고 국민의 눈높이에서 접근을 해야 됐다. 감수성이 부족하다”고 비판했다.

대표 직무대행직을 내려놓은 권 원내대표는 이날 당내 일각의 쓴소리에도 여당 원내대표로서의 역할에 집중했다. 권 원내대표는 세종시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예정 부지를 찾아 “세종 의사당과 대통령집무실 설치가 빨리 진행될 수 있도록 예산 과정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대전시에서 열린 ‘국민의힘 충청권 예산정책협의회’에서는 “우리 당과 윤 정부는 시도지사와 협력해 충청 발전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약속 드린다”고 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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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4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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