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안철수와 어제도 만나…서울 공동운영 내주 공개될 것”

오세훈 “안철수와 어제도 만나…서울 공동운영 내주 공개될 것”

이보희 기자
입력 2021-04-11 16:59
수정 2021-04-11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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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에 인사 시작…지켜봐달라”

4ㆍ7 재보궐 선거에서 서울시장 당선이 확실해진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왼쪽)가 8일 자정께 서울 여의도 당사 개표상황실에서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환하게 웃으며 인사하고 있다.    2021.4.8 연합뉴스
4ㆍ7 재보궐 선거에서 서울시장 당선이 확실해진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왼쪽)가 8일 자정께 서울 여의도 당사 개표상황실에서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환하게 웃으며 인사하고 있다. 2021.4.8 연합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의 서울시 고위직 인사를 통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의 ‘서울 공동운영’에 대한 구상이 드러날 예정이다.

오 시장은 11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당-서울시 부동산정책협의회’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다음주에 서울시 인사를 시작해야 하는데 그러면 가시적 변화가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안 대표와의 협의에 대해서는 “어제도 봤고 밥을 먹으면서 여러 가지 논의를 했다”며 “아직 공개하기는 이른 상황이라 못하지만 다음주에 인사가 시작되면 아마 자연스럽게 공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사의 및 사퇴한 세 명의 부시장 자리에 안 대표 측 인사가 들어가는 것인가’란 질문에는 “아직은 말씀드리기가 이르다. 다음주에 지켜봐달라”고 말을 아꼈다.

정부의 지침과 다른 서울시 방역대책에 대해서는 “예고된 것처럼 다음주부터 ‘서울형거리두기’가 가닥이 잡힌다”며 “중앙정부 방침보다 완화된 게 있는 반면 오히려 자영업자 입장에서는 책임과 의무가 강화돼 균형이 맞춰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미래형 신속 진단키트를 활용해서 심야 영업하는 경우에 코로나 확산을 억제할 수 있는 과학기술적 보완방법이 함께 모색될 때 비로소 사회적 거리두기가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며 “매출 감소를 줄일 수 있는 목표를 가지고 보완시스템을 마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광화문광장과 부동산 문제에 있어 민주당이 다수를 차지하는 시의회와의 갈등 우려에 대해서는 “두 문제 모두 제가 아직 의견을 낸 바 없다”면서 “다음주부터 본격적으로 서울시의회와 협의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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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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