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은희 “안철수 서울시장 출마 가능성 제로 아냐”

권은희 “안철수 서울시장 출마 가능성 제로 아냐”

이하영 기자
입력 2020-11-03 18:06
수정 2020-11-04 03:1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權, 安 불출마 시사·당내 비판 의식 발언
“시민들 판단 속 상호 소통하며 결정할 것”
국민의힘서도 여전히 후보군으로 거론

이미지 확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연합뉴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연합뉴스
국민의당 권은희 원내대표는 3일 안철수 대표가 최근 서울시장 보궐선거 불출마 의사를 밝힌 것과 관련해 “제로(0)와 무조건은 지금 정치 지도자들이 할 상황은 아닌 것 같다”며 출마 가능성을 열어 뒀다.

최근 국민의당 내부에서도 불출마를 두고 비판이 나온 데다 국민의힘에서도 안 대표가 거듭 후보군으로 언급되는 상황을 의식한 말로 풀이된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CBS 라디오에 출연해 “안 대표는 일관되게 자신의 결정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시민들과 국민들이 야권을 대안세력으로 인정하고 신뢰를 보내는 것이 중요하고 그러기 위해서 야권이 혁신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판단 속에 안 대표의 결정은 상호 소통하면서 이루어질 것 같다”고 설명했다.

다만 야권 통합 ‘빅텐트’ 방식을 두고는 “민심에 부합하는 구도가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국민의힘이 민심을 돌리지 못하면 야권 연대에도 승산이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해석된다.

최근 국민의당 내부에서는 안 대표의 불출마 시사에 비판 목소리가 나왔다. 서울 서대문구 구의원 주이삭 전 국민의당 부대변인은 지난달 30일 안 대표의 불출마 인터뷰를 겨냥해 “스스로 재신뢰 기회를 버리며 판도 흔들 줄 모르는 정당에서 더이상 제가 할 수 있는 역할은 없다”며 탈당했다.

국민의힘에서도 안 대표는 여전히 유효한 서울시장 카드로 거론되고 있다. 지난 2일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서울·부산 원내외 중진을 따로 만난 자리에서도 안 대표가 잇따라 화두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일각에선 “당 지도부에서 안 대표와 물밑 소통을 해야 한다”는 제안도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thumbnail -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2020-11-04 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