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 “대전협, 고통받는 환자 외면…법과 원칙에 따라 대응”

정 총리 “대전협, 고통받는 환자 외면…법과 원칙에 따라 대응”

정현용 기자
정현용 기자
입력 2020-08-30 15:53
수정 2020-08-30 15:5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정부 대화에도 휴진, 깊은 유감”

“응급실 환자 2명 유명을 달리하는 일도”
“업무중단 철회하고 대화의 장으로 나와라”
정세균 국무총리가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0.8.30 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가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0.8.30 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는 30일 전공의 단체인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회가 30일 집단휴진을 계속하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 “생사의 갈림길에서 고통받는 환자들을 외면한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정부가 진정성을 갖고 대화를 시도했음에도 이런 결정이 내려져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전공의들의) 업무중단이 계속되며 환자들의 희생이 잇따르고 있다. 부산과 의정부에서 응급실을 찾아 헤매던 환자 두 분이 결국 유명을 달리하는 일도 있었다. 송구스럽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법과 원칙에 따라 대응할 수밖에 없다”며 “지금이라도 대전협은 업무중단을 철회하고 대화의 장으로 나올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했다.
정부의 전공의 고발 조치로 의료계가 ‘무기한 총파업’으로 맞선 가운데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응급의료센터 앞에 진료 지연 관련 안내문이 놓여 있다. 2020.8.30 연합뉴스
정부의 전공의 고발 조치로 의료계가 ‘무기한 총파업’으로 맞선 가운데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응급의료센터 앞에 진료 지연 관련 안내문이 놓여 있다. 2020.8.30 연합뉴스
정 총리는 이날부터 수도권에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가 시행된 것과 관련해 “음식점, 카페 등 생활과 밀접한 곳에 대한 제한이 많아 국민의 불편이 클 것”이라면서도 “셧다운에 해당하는 3단계로 가지 않기 위한 마지막 조치인 만큼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또 “광복절 집회 참석을 숨기고 검사를 받지 않았다가 뒤늦게 확진판정을 받은 사례가 있었다”며 “이 탓에 학교가 폐쇄되고 1800여명이 검사를 받는 등 한 사람의 거짓말로 무고한 사람들이 비싼 대가를 치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역학조사 방해 행위에 대해 고발은 물론 치료비 환수, 구상권 청구 등 엄정한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thumbnail -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