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국민 안전, 일부 교회로 일순간에 무너질 수도”

문 대통령 “국민 안전, 일부 교회로 일순간에 무너질 수도”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20-08-14 17:59
수정 2020-08-1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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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집중호우 긴급점검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2020. 8. 11 도준석 기자pado@seoul.co.kr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집중호우 긴급점검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2020. 8. 11 도준석 기자pado@seoul.co.kr
교회 방역강화 조치 지시…靑 “사랑제일교회 집회 우려”
최근 교회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한 것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이 “국민의 안전이 일부 교회로 인해 일순간에 무너질 수 있는 상황”이라며 우려를 표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14일 서면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이 “상황이 엄중한 만큼 종교의 자유를 존중하면서 교회의 방역을 강화하는 조치를 취하라”고 지시했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그동안 질병관리본부를 중심으로 한 정부의 방역 노력, 국민의 안전과 건강이 일부 교회로 인해 일순간에 무너질 수 있는 상황”이라고 우려를 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청와대는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가 15일 광복절 집회를 독려하는 것에도 우려를 드러냈다.

강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오늘 사랑제일교회에서 집단감염 사태가 발생해 12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며 “그럼에도 이 교회는 서울시의 행정명령도 무시하고 15일 광화문 집회를 강행하겠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방에서도 버스를 대절해 신도들이 올라올 것이라고 한다. 코로나의 전국 재확산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영숙 서울시의원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 사업 정상화 촉구… 더 많은 산모가 혜택 누려야”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이영숙 의원(더불어민주당·도봉1)은 지난 2일 제339회 임시회 기획경제위원회 민생노동국 대상 질의에서 박경환 서울시 민생노동국장을 상대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사업’의 예산 편성 불안정성을 강하게 지적하고,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수혜 대상 확대를 촉구했다.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사업은 서울시 거주 임산부 1인당 연간 24만 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하는 국·시·구비 매칭 사업(자부담 20%)이다. 해당 사업은 올해 2월 국고보조사업 추진에 따라 국비가 확정되었으나, 서울시가 지난 4월 추경에서 시비 매칭 예산을 반영하지 못하고 8월 추경에 이르러서야 8억 4100만 원을 편성하면서 사업 수행의 위험성을 높였다는 지적이다. 이 의원은 “국비가 확정되었음에도 4월 추경에서 예산이 반영되지 않고 8월 추경에야 제출된 것은 전반적인 예산 관리의 안정성과 재정건전성에 문제를 드러낸 것”이라며, “시민 혜택 축소로 이어질 수 있는 불안정한 예산 편성 행태는 반드시 개선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 의원은 “해당 사업은 과거 시범사업 당시 임산부 만족도가 94.4점에 달할 정도로 정책 호응도가 매우 높았던 우수한
thumbnail - 이영숙 서울시의원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 사업 정상화 촉구… 더 많은 산모가 혜택 누려야”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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