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박’ 정종섭 불출마… 한국당 TK의원 중 처음

‘진박’ 정종섭 불출마… 한국당 TK의원 중 처음

손지은 기자
손지은 기자
입력 2020-01-19 22:42
수정 2020-01-20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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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원 “탄핵주도 인사들 책임져야”

한국·새보수 통합논의는 ‘지지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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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섭 자유한국당 의원 연합뉴스
정종섭 자유한국당 의원
연합뉴스
자유한국당 정종섭(초선·대구 동구갑) 의원이 19일 대구·경북(TK) 의원 중 처음으로 4·15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박근혜 정부에서 행정자치부 장관을 지낸 정 의원은 20대 총선 당시 ‘진박’(진실한 친박근혜계)으로 꼽혀 공천을 따낸 인물이다.

이날 정 의원은 “박근혜 정부에 참여해 국가 대개조에 노력했지만 충분히 이루지 못했고, 우리 당의 ‘셀프 탄핵’도 막지 못했으며, 박근혜 전 대통령의 억울함과 고통에 잘 대응하지도 못했다”며 불출마 배경을 밝혔다. 특히 정 의원은 “야당과 손잡고 ‘셀프 탄핵’을 주도한 사람들과 계파 갈등에 책임이 있는 핵심 인사들은 모두 불출마를 선언해 세력교체와 통합의 길을 여는 것이 올바른 자세”라고 말했다. 새로운보수당이 통합 조건으로 내세운 보수재건 3원칙(탄핵의 강을 건너, 보수를 혁신하고, 새 집을 짓는다)에 대해서도 “조건을 내걸면 안 된다”고 비판했다.

정 의원의 불출마로 한국당의 불출마 현역은 12명으로 늘었다. 대대적인 물갈이를 예고한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은 20일 공관위원 후보를 추려 당에 추천할 것으로 보인다. 김 위원장은 ‘한국형 완전 국민경선제’로 정치 신인을 대거 등용한다는 구상이다. 다만 황교안 대표로부터 약속받았다는 ‘전권’의 범위를 두고는 당내 해석이 엇갈린다. 황 대표는 이날 인재영입 4호로 서울 서초구의회 구의원을 지낸 김병민(37) 경희대 객원교수를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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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19일 서울 여의도 한국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여의도에 90년대생이 온다’ 행사에서 청년 관련 메시지가 쓰인 소형 플래카드를 손에 든 채 구호를 외치고 있다. 왼쪽부터 김석기·김순례 의원, 황 대표, 염동열·신보라 의원. 연합뉴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19일 서울 여의도 한국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여의도에 90년대생이 온다’ 행사에서 청년 관련 메시지가 쓰인 소형 플래카드를 손에 든 채 구호를 외치고 있다. 왼쪽부터 김석기·김순례 의원, 황 대표, 염동열·신보라 의원.
연합뉴스
한국당과 새보수당의 보수통합 논의는 속도가 나지 않는 상황이다. 새보수당 유승민 보수재건위원장은 경북도당 창당대회에서 “우리공화당과 한국당이 통합했을 때 저희가 갈 자리는 없다”며 황 대표의 우리공화당을 포함한 통합 주장을 일축했다. 다만 유 위원장은 “통합은 신설 합당뿐만 아니라 후보 단일화, 선거연대도 포함된다”며 “단일화와 선거연대는 후보 등록 직전까지 가능하다”고 말했다. 하태경 책임대표는 “통합 논의를 최대한 빨리 매듭짓고 우리 길로 갈 것이냐, 합치는 길로 갈 것이냐의 결론을 내야 한다”고 말했다.

손지은 기자 sson@seoul.co.kr

이민옥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 ‘서울 자원봉사 컨퍼런스’ 참석… 미래세대 자원봉사 지원 의지 밝혀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를 이끄는 이민옥 위원장(더불어민주당·성동3)이 지난 18일 종로구 서울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서울 자원봉사 컨퍼런스’ 현장을 찾았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 법인설립 20주년을 맞아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 이 위원장은 축사를 맡아 자원봉사가 지닌 사회적 가치를 짚어보고 미래세대를 향한 적극적인 지원 구상을 제시했다. 이번 행사는 ‘미래세대 성장의 힘, 자원봉사’라는 슬로건 아래 오후 2시부터 2시간 반 동안 펼쳐졌다. 현장에는 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해 교육청과 대학, 기업 등 유관기관 관계자 150여 명이 자리를 채워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 봉사학습 및 서울동행 청년 봉사의 사회적 성과를 기반으로 한 서울형 자원봉사 정책 제시 ▲교육청·대학·기업 등 영역별 협력을 통한 자원봉사 활성화 방안 도출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발제에서는 이선미 서울여자대학교 교수가 “왜 지금, 미래세대에게 봉사 경험인가”를 주제로 자원봉사의 교육적 의미와 사회적 가치를 분석했고, 김자옥 서울시자원봉사센터 팀장이 “배움과 성장을 잇는 서울형 미래세대 자원봉사”를 주제로 서울형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정진경 광운대 교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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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0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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