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의겸 전 복당 허용 결정…“지역여론·심사위 의견 등 종합”

민주당, 김의겸 전 복당 허용 결정…“지역여론·심사위 의견 등 종합”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19-12-30 13:27
수정 2019-12-30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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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이 19일 전북 군산시청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이 19일 전북 군산시청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의 복당을 허용하기로 했다.

민주당 서울시당은 30일 오전 김의겸 전 대변인의 복당 신청을 심시한 후 허용 결정을 내렸다.

김의겸 전 대변인의 복당은 최고위원회 보고를 거쳐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민주당 측은 김의겸 전 대변인의 복당 신청을 허용하지 않을 근거가 없다고 보고 있다. 당 관계자는 “지역 여론과 당원자격 심사위원들의 의견을 종합해서 가결하기로 한 것”이라고 연합뉴스에 밝혔다.

김의겸 전 대변인은 내년 총선에서 전북 군산에 출마하기 위해 최근 복당 신청을 했다. 김의겸 전 대변인은 경북 칠곡 출생이지만 군산에서 고등학교를 나왔다.

김 전 대변인은 지난 19일 군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문재인 정부의 개혁 완성과 민주당 재집권을 위해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며 내년 총선에서 고향인 전북 군산 출마 의지를 밝혔다.

앞서 그는 지난 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부동산 투기’ 논란이 인 흑석동 상가주택 건물을 매각하고 차익을 모두 기부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김의겸 전 대변인이 입당이 아닌 복당을 신청한 것은 지난 2004년 민주당의 전신인 열린우리당에 입당한 후 1개월여 만에 탈당한 전력이 있기 때문이다. 당시 김의겸 전 대변인은 한겨레신문 정치부 기자로 재직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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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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