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미대사 이수혁 빈자리, 청년후보 정은혜 내정…민주당 최연소 의원되나

주미대사 이수혁 빈자리, 청년후보 정은혜 내정…민주당 최연소 의원되나

김진아 기자
김진아 기자
입력 2019-08-09 10:38
수정 2019-08-09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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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총선 때 이수혁 의원에 이어 비례대표 후보 16번

정은혜 전 더불어민주당 상근 부대변인
정은혜 전 더불어민주당 상근 부대변인 주미대사 내정된 이수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의원직을 이어 받을 예정인 정은혜 전 더불어민주당 상근 부대변인. 서울신문 DB
주미대사에 이수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9일 내정되면서 정은혜(36) 전 민주당 상근 부대변인이 이 의원의 자리를 이어받을 예정이다.

지난 총선 때 비례대표 후보 15번이었던 이 의원은 2017년 문재인 정부 출범 당시 문미옥 전 의원이 청와대 과학기술보좌관으로 임명돼 의원직을 사퇴하면서 그해 6월 비례대표 순번을 이어받아 국회의원이 됐다.

정 전 부대변인은 공직선거법 200조에 따른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절차를 통해 의원직을 공식 승계받는다. 이 의원이 2년가량 의원 생활을 마치고 미국 측과 아그레망 절차를 거쳐 최종 임명, 부임되면 비례대표 후보 16번인 정 전 부대변인이 빈자리를 이어받게 되는 것이다.

정 전 부대변인은 당시 청년 몫으로 비례대표 순번에 올랐다. 서울 출신인 정 전 부대변인은 신라대 국제관계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하버드 케네디행정대학원 석사과정을 마쳤다. 2012년 대선에서는 민주통합당 당시 문재인 대선 후보 캠프에서 청년정책단장과 부대변인을,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캠프에서는 부대변인 등을 역임했다. 정 전 부대변인은 하버드 캐네디행정대학원 수료 중 현재 남편을 만나 결혼해 딸을 출산하기도 했다.

정 전 대변인이 의원직을 승계하게 되면 20대 국회 민주당 내에서 최연소 국회의원의 기록을 갈아치우게 된다. 현재 민주당 최연소 국회의원은 김해영(42) 최고위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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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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