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바른정당 탈당…“‘미래당’ 앞날 길게 볼 수 없다”

오세훈, 바른정당 탈당…“‘미래당’ 앞날 길게 볼 수 없다”

김태이 기자
입력 2018-02-06 11:55
수정 2018-02-06 14:5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한국당 복당 질문엔 “전혀 고려 안 해”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국민의당과 통합을 앞둔 바른정당에 탈당계를 제출한 것으로 6일 확인됐다.
이미지 확대
오세훈 전 서울시장. 연합뉴스
오세훈 전 서울시장.
연합뉴스
유의동 수석대변인은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오 전 시장이 어제 바른정당 서울시당에 탈당계를 제출했다”고 말했다.

오 전 시장은 바른정당이 전날 전당대회를 열어 국민의당과의 통합안을 의결하는 등 본격적으로 통합 절차를 진행하자 탈당했다.

오 전 시장은 통화에서 “바른정당과 국민의당의 통합에 참여하지 않는다는 의미로 당적을 정리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두 정당의 통합에 부정적인 이유로는 “선거를 목전에 두고 물리적 통합을 무리하게 하고 있는데 이런 물리적 통합이 정책적인 화학적 융합으로 이어지지는 못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지금 당장은 일치하는 면만 강조해 통합 작업을 하겠지만, 수많은 정치 현안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고비마다 철학적·정치적 입장 차이를 보일 것”이라며 “당이란 생각을 함께하는 사람들이 만나는 것인데 그런 이유로 (미래당의) 앞날을 길게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오 전 시장은 탈당계를 제출하기 전 유승민 대표에게 전화로 입장을 미리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유 대표도 이날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함께 방문한 대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현장 기자간담회에서 “오 전 시장은 아주 오래전부터 바른정당 당무는 거의 안 하신 분”이라며 “어제 제가 통화하면서 안타깝다는 말씀을 드렸다”고 말했다.

오 전 시장은 지난해 1월 창당 발기인으로 바른정당에 입당했으나 ‘5·9 대선’ 이후에는 로키 행보를 보여왔다.

오 전 시장은 자유한국당 복당 여부에 대해서는 “전혀 고려치 않고 있다”며 “당분간 정치와 거리를 두고 있을 생각”이라고 말했다.

오 전 시장은 당분간 현재 맡고 있는 고려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석좌교수 일에 전념할 예정이다.

김용호 서울시의원, ‘서울시 골목형상점가 상권활성화 지원방안 토론회’ 성공리 끝마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지난 2월 27일, 서울시의회 별관 제2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서울시 골목형상점가 상권활성화 지원방안 토론회’를 이은림 의원, (사)서울시상점가전통시장연합회와 공동주관하고 좌장으로 참여해 상권 활성화를 위한 열띤 토론의 장을 이끌었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 의원을 비롯해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성흠제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이 직접 참석해 축사를 통해 골목형상점가 지원에 대한 시의회와 서울시의 강력한 협력 의지를 표명했다. 또한 반재선 (사)서울시상점가전통시장연합회 이사장을 비롯한 각 자치구 회장 및 매니저, 상인 등 100여명과 유튜브 생중계를 통한 시민들의 참여로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먼저 발제에 나선 안영수 서울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정책연구센터장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총 208개, 2025년에 110개에 달하는 골목형상점가가 지정 이후 매출 증가 등 긍정적 효과가 나타나고 있으나, 상권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과 사후 성과관리 체계가 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홍찬영 서울연구원 연구위원은 ▲전통시장과의 지원체
thumbnail - 김용호 서울시의원, ‘서울시 골목형상점가 상권활성화 지원방안 토론회’ 성공리 끝마쳐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2026 서울신문 하프마라톤 얼리버드
1 / 3
동계올림픽 중계권의 JTBC 독점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폐막한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중계를 JTBC가 독점으로 방송하면서 논란이 됐습니다. 이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1. 독점이어도 볼 사람은 본다.
2. 다양한 채널에서 중계를 했어야 했다.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