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밍’ 발언 김학철, 귀국 닷새 만에 상임위원장 사임

‘레밍’ 발언 김학철, 귀국 닷새 만에 상임위원장 사임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17-07-27 17:44
수정 2017-07-27 17:4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사상 최악의 수해 속에 유럽연수에 나서고 국민을 ‘레밍(쥐의 일종)’에 빗댄 발언을 해 물의를 일으킨 충북도의회 김학철(충주1) 의원이 27일 행정문화위원장직을 사임했다. 지난 22일 귀국한 지 닷새만이다.
김학철(충주1) 충북도의회 의원 연합뉴스
김학철(충주1) 충북도의회 의원
연합뉴스
김 의원은 이날 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에 전화로 사임 의사를 밝혔고,행정문화위원회가 김 의원을 대신해 상임위원장 관련 서류를 작성해 의회 사무처에 제출했다.

김 의원은 상임위원회 교체도 고려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양희 도의회 의장은 이날 오후 김 의원의 사임서를 수리했다. 상임위원장 사임의 경우 비회기에는 의장의 결재로 이뤄지고,회기 중에는 본회의에서 표결해 과반수의 찬성이 있어야 가능하다.

김 의장은 “상임위원장 사임은 김 의원이 지난 22일 귀국하면서 약속했던 것”이라며 “현 상황에서 상임위원장직을 계속 수행하는 것이 어렵다고 판단해 사임서를 수리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지난 18일 행정문화위원회 소속 의원 3명과 함께 유럽연수에 나섰다.김 의원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연수의 비판여론과 관련,“국민이 이상한,제가 봤을 때는 뭐 레밍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라고 발언해 국민적 공분을 일으켰다.

김 의원은 지난 22일 귀국한 이후 SNS 등을 통해 언론과 정치권을 싸잡아 비판한 데다 국내에서 귀국을 종용하는 시기에 프랑스 파리에서 카르카손과 마르세유로 이동,일부 일정을 소화한 것으로 뒤늦게 밝혀져 말썽을 빚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국민의힘 ‘맘(Mom)편한특위’, 현장 소통간담회 개최… “아이 키우는 일, 개인이 아닌 국가의 몫, 국가가 끝까지 책임질 것”

국민의힘 ‘맘(Mom)편한특별위원회’(이하 맘편한특위)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본격적인 현장 소통 행보에 나섰다. 지난 2월 발족한 맘편한특위는 17일 서울 마포구 소재 ‘채그로’에서 제1차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박춘선 저출생영유아보육분과 위원장(서울시의원, 강동 3)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당 지도부와 특위 위원, 신혼부부 등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할 참석자들이 함께했다. 간담회에서는 ‘난임에서 보육까지’를 주제로 보육 정책, 신혼부부, 워킹맘, 다둥이 가정, 한부모 가정, 경력 단절, 난임 지원 개선 및 행정 불편 등 다양한 현안이 폭넓게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겪는 현실적 어려움을 토로하는 한편, 실효성 있는 안성맞춤 정책 마련의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간담회를 끝까지 청취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아이 키우는 일, 개인이 아닌 국가의 몫”이라며 “아이를 낳고 키우는 과정에서 겪는 막막함을 국가가 더 적극적으로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가 정책의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며 “부모님들이 피부로 느끼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당 차원에서 예산과 입법 지원을 아끼지
thumbnail - 국민의힘 ‘맘(Mom)편한특위’, 현장 소통간담회 개최… “아이 키우는 일, 개인이 아닌 국가의 몫, 국가가 끝까지 책임질 것”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일상 및 업무 내 AI 서비스 활용 비중은 어느 정도입니까?
일상 및 업무 내 AI 서비스 활용 비중은 어느 정도입니까?
일과 대부분을 AI와 병행한다.
단순 참고용으로 간헐적 활용한다.
거의 활용하지 않거나 직접 수행하는 방식이 우선이다.
지난 Poll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