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식당서 마주친 안희정에 “좋은 성과 거둘 것” 덕담

박원순, 식당서 마주친 안희정에 “좋은 성과 거둘 것” 덕담

입력 2017-03-07 20:36
수정 2017-03-07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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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 “경선과정 힘들다”…朴 “나는 내려놓으니 편하다”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안희정 충남지사가 지난 6일 우연히 마주친 박원순 서울시장으로부터 경선과 관련한 덕담을 들었다.

7일 안 지사 캠프 관계자에 따르면, 안 지사는 지난 6일 상암동 오마이TV에서 열린 민주당 대선주자 합동 토론회를 마치고 점심식사를 위해 인근 설렁탕집을 찾았다가 우연히 옆방에 자리잡은 박 시장과 인사를 나눴다.

안 지사가 먼저 박 시장에게 “잘 지내셨느냐”고 말을 건네자 박 시장이 “다 내려놓으니 편하다”라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 시장은 “(경선 과정이) 힘들어 죽겠다”고 하소연하는 안 지사에게 “잘 하고 있다. 좋은 성과를 거둘 테니 힘내라”고 독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 지사 측은 이날 페이스북에 안 지사와 박 시장이 한 식당에서 만나 웃는 모습으로 악수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안 지사 캠프 관계자는 “박 시장이 안 지사에게 용기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고, 안 지사는 큰형님을 만난 듯 너스레를 떨었다”면서 “박 시장이 경선 토론장에서 토론을 했다면 상대를 배려하고 품격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기덕 서울시의원 압도적 표차로 5선 성공… “민생중심 의정활동 총력”

더불어민주당 역사상 최초로 ‘서울시의원 5선’이라는 대기록이 탄생했다. 서울시의회 제10대 후반기 부의장을 지낸 마포구 출신 김기덕 당선인(더불어민주당, 마포)은 이번 6·3 지방선거에서 3만 9966표를 획득, 60.2%라는 압도적인 지지율로 당선을 확정 지었다. 이로써 김 당선인은 당내 최초이자 시의회 최다선인 ‘5선 고지’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김 당선인은 국민의힘 후보와의 1대 1 맞대결에서 1만 3510표라는 큰 표차를 기록하며 지역구 주민들의 절대적인 신임을 재확인했다. 1998년 서울시의원에 처음 당선된 이후 2010년 재선, 그리고 2018년부터 내리 3선, 4선, 5선에 성공한 그는 지역의 지도를 바꾼 굵직한 민생 성과로 정평이 나 있다. 과거 난지도와 상암동 일대를 월드컵공원과 서북권 중심도시로 탈바꿈시키는 데 견인차 역할을 한 김 당선인은 지하철 대장홍대선 건설을 최초로 제안해 지난해 12월 착공식을 이끌어냈고, 6년간 표류하던 상암롯데쇼핑몰 사업은 시정질문과 박원순 전 시장과의 담판 등 다각도의 노력 끝에 정상화해 2027년 초 착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또한 마포 소각장 추가 건립 반대 투쟁의 선봉에 서서 주민들의 생존권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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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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