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당 결의’ 與 비박계 “潘총장 행보가 추가탈당 큰 변수”

‘탈당 결의’ 與 비박계 “潘총장 행보가 추가탈당 큰 변수”

입력 2016-12-22 10:21
수정 2016-12-22 10:2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구글에서 서울신문 먼저 보기

황영철 “새누리 의석수 과반 탈당도 가능”

새누리당 탈당을 결의한 비박(비박근혜)계는 22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귀국하는 다음달 이후 추가 탈당 행렬이 이어지면서 여당 의석수의 과반이 ‘보수신당’에 결집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미지 확대
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와 유승민 의원을 비롯한 비주류 의원들이 21일 오전 회의를 마치고 ’분당’을 발표한 뒤 어깨동무를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성태, 유승민, 김무성, 황영철, 권성동, 정운천 의원. 연합뉴스
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와 유승민 의원을 비롯한 비주류 의원들이 21일 오전 회의를 마치고 ’분당’을 발표한 뒤 어깨동무를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성태, 유승민, 김무성, 황영철, 권성동, 정운천 의원.
연합뉴스
비박계 의원모임의 대변인격인 황영철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에 출연, “중도 지대에 있는 많은 의원이 우리와 함께할 것이라는 예상을 하고 있다”면서 “지금 새누리당에 있는 의원 과반수가 함께하는 체제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새누리당 의석수가 128명인데 64명을 넘길 수 있다는 의미냐’는 질문에 “상황에 따라 그렇게 될 수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김무성 전 대표와 유승민 의원 등 전날 탈당을 결의한 35명 외에도 30명 이상이 추가로 탈당 대열에 가세함으로써 ‘보수신당’이 더불어민주당에 이어 원내 제2당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다만 전날 ‘탈당 결의’ 명단에 이름을 올린 의원 가운데 일부가 탈당 의사를 번복하는 것으로 알려진 데 대해 “지역사정 등으로 인해 번민이 깊어지는 의원이 몇 분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황 의원은 KBS라디오에서 추가 탈당 규모와 관련, “가장 유력한 대선주자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어느 정치지형에서 (행보를) 할 것인가 선택하는 부분이 매우 큰 변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반 총장과 뜻을 함께하겠다는 의원이 다수이고, 특히 정진석 전 원내대표는 그런 입장이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밖에 보수신당의 자체 대선후보 선출 여부와 관련, “반 총장의 뜻을 확인하는 게 중요하다”면서도 “유승민 의원, 남경필 경기지사, 오세훈 전 서울시장 등 역량있는 인물이 많기 때문에 내부에서 치열한 경쟁을 통해 우리 후보를 만드는 작업이 선행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기덕 서울시의원 압도적 표차로 5선 성공… “민생중심 의정활동 총력”

더불어민주당 역사상 최초로 ‘서울시의원 5선’이라는 대기록이 탄생했다. 서울시의회 제10대 후반기 부의장을 지낸 마포구 출신 김기덕 당선인(더불어민주당, 마포)은 이번 6·3 지방선거에서 3만 9966표를 획득, 60.2%라는 압도적인 지지율로 당선을 확정 지었다. 이로써 김 당선인은 당내 최초이자 시의회 최다선인 ‘5선 고지’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김 당선인은 국민의힘 후보와의 1대 1 맞대결에서 1만 3510표라는 큰 표차를 기록하며 지역구 주민들의 절대적인 신임을 재확인했다. 1998년 서울시의원에 처음 당선된 이후 2010년 재선, 그리고 2018년부터 내리 3선, 4선, 5선에 성공한 그는 지역의 지도를 바꾼 굵직한 민생 성과로 정평이 나 있다. 과거 난지도와 상암동 일대를 월드컵공원과 서북권 중심도시로 탈바꿈시키는 데 견인차 역할을 한 김 당선인은 지하철 대장홍대선 건설을 최초로 제안해 지난해 12월 착공식을 이끌어냈고, 6년간 표류하던 상암롯데쇼핑몰 사업은 시정질문과 박원순 전 시장과의 담판 등 다각도의 노력 끝에 정상화해 2027년 초 착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또한 마포 소각장 추가 건립 반대 투쟁의 선봉에 서서 주민들의 생존권과
thumbnail - 김기덕 서울시의원 압도적 표차로 5선 성공… “민생중심 의정활동 총력”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