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현 “작년 10월 수석 임명이후 朴대통령 독대한 적 없어”

김규현 “작년 10월 수석 임명이후 朴대통령 독대한 적 없어”

입력 2016-11-02 11:41
수정 2016-11-02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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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수석 “어제 대통령으로부터 총리내정 연락 받아”

김규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은 2일 지난해 10월 임명 이후 박근혜 대통령을 한 번도 독대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김 수석은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 ‘재임 기간에 대통령을 독대한 적이 있느냐’는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의원의 질문에 “제가 독대한 적은 없다”고 답했다.

사퇴한 이원종 전 대통령비서실장의 직무대행 자격으로 회의에 참석한 그는 다만 “독대의 의미를 과대하게 해석하는 데 동의할 수 없다”면서 “대통령이 지시할 때 반드시 독대를 통해서만 하는 것으로 (해석해서는 안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백 의원은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재임 기간에 독대를 한 번도 못했다고 했는데 외교안보수석도 못했다는 것은 대통령이 도대체 누구와 소통하는 것이냐”면서 “결국 최순실하고만 소통했다는 것이냐”고 다그쳤다.

한편, 정진철 인사수석은 김병준 국민대 교수의 국무총리 내정을 언제 알았느냐는 질문에 “구체적인 사항을 말할 수는 없으나 어제 대통령으로부터 직접 받았다”고 말했으며, 김규현 수석은 “뉴스를 보고 알았다”고 답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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