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투쟁 목표는 국회의장의 의회민주주의 실천”

정진석 “투쟁 목표는 국회의장의 의회민주주의 실천”

입력 2016-09-30 09:39
수정 2016-09-30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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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당 원내대표 회동서 의장 정치적 중립 확보 방안 논의해야”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는 30일 “국회의장이 헌법과 국회법에 맞게 국회를 운영하고 의회민주주의를 실천하도록 하는 것이 이번 새누리당 투쟁의 진정한 목표”라고 말했다.

정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번 사태가 단순히 국회 파행으로만 기억돼선 안 되고, 우리 국회에 큰 교훈 남겨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국회의장이 온 국민이 보는 앞에서 당파적 판단을 하거나 편향성을 드러내는 발언을 하거나 의사일정마저 편파적으로 진행하면, 우리 국회가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느냐”면서 “국회의장의 정치적 중립 의무를 더욱 명확하고 확고하게 규정하기 위한 국회법 개정 등 제도적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힘겨운 투쟁은 단순히 정세균 의장의 사과나 유감 표명 등을 듣겠다는 기 싸움을 벌이자는 게 아니고, 대결 정치와 기 싸움을 통해 정국 주도권을 확보하는 등의 정치 공학적 차원의 싸움이 절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정 원내대표는 자신이 제안한 여야 3당 원내대표 회동과 관련해 “만나게 되면 의장이 헌법과 국회법을 준수하고 정치적 중립성을 확보하는 방안이 무엇인지 책임 있게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며 “우상호·박지원 원내대표의 긍정적 답변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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