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安과 경선 박원순 시장에 제안”

박지원 “安과 경선 박원순 시장에 제안”

임일영 기자
임일영 기자
입력 2016-08-22 22:28
수정 2016-08-22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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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손학규와 목포 회동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22일 “박원순 서울시장을 만나 우리 당에 와서 아름다운 경선을 해보자고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손학규 (더불어민주당 전) 고문과도 주말 (전남) 목포에서 만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오는 27일 더민주 전당대회를 앞두고 ‘(대선후보)문재인 대세론’이 더욱 힘을 얻는 가운데 야권 잠룡들을 끌어들여 국민의당이 대선 정국을 주도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박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 국민의당 원내대표실에서 서울신문과 인터뷰를 갖고 “더민주 전대 결과를 보면 결국 친노(친노무현)·친문(친문재인)이 다 먹는다”면서 “손학규, 정운찬(전 국무총리)은 물론 박원순까지, 우리 당에 와서 비대위원장도 맡고, 대선경선 룰도 직접 만들어 보라고 모든 것을 열어 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박 시장과는 원래 친하다. 안철수 전 대표의 아름다운 양보를 통해 서울시장이 됐다”면서 “더민주는 (문재인 전 대표가 대선후보가 될 게) 뻔하니 와서 아름다운 경선을 한번 해보라고 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박 비대위원장이 손 전 고문과 더민주 대선경선을 관리할 새 지도부가 출범하는 전당대회(27일) 직후 만난다는 점에서 의미심장하다.

정치권에서는 손 전 고문이 ‘8월 말·9월 초’에 정계 복귀를 선언할 것이란 관측이 끊이지 않았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thumbnail -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2016-08-23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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