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국·한선교, 내일 새누리당 당권 도전 선언

정병국·한선교, 내일 새누리당 당권 도전 선언

임효진 기자
입력 2016-07-09 10:36
수정 2016-07-09 10:4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새누리당 당권주자들이 8·9 전당대회를 한 달 앞둔 이번 주말 잇달아 출사표를 던진다.

9일 새누리당에 따르면 5선의 정병국 의원(경기 여주·양평)은 10일 오전 11시 여의도 당사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당 대표에 도전장을 던진다.

비박(비박근혜)계로 분류되는 정 의원은 ‘계파 청산’과 당의 개혁을 앞세워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정 의원은 과거 당 쇄신파로 불린 ‘남원정(남경필·원희룡·정병국)’ 그룹의 남경필 경기도지사, 원희룡 제주도지사의 지원도 등에 업고 있다.

4선의 한선교 의원(경기 용인병) 의원도 같은 날 오후 2시30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전대 출마를 선언한다.

한 의원은 친박(친박근혜)계 후보를 자임했다. 그는 전날 라디오 인터뷰에서 “태생이 친박이고, 친박인 걸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만, 한 의원은 친박계 강성 의원들과는 거리를 두면서 지지 기반의 확장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친박계 소장파 의원들로부터 강력하게 출마를 권유 받고 있는 8선의 서청원(경기 화성갑) 의원은 출마 여부를 놓고 숙고에 들어갔다.

이 밖에 비박계 4선의 나경원(서울 동작을) 의원과 친박계 4선의 홍문종(경기 의정부을) 의원도 당 대표 출마를 저울질 중이다.

비박계 3선의 김용태(서울 양천을) 의원과 친박계 5선의 이주영(경남 창원 마산합포)·3선의 이정현(전남 순천) 의원은 이미 출마를 공식 선언한 상태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동계올림픽 중계권의 JTBC 독점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폐막한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중계를 JTBC가 독점으로 방송하면서 논란이 됐습니다. 이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1. 독점이어도 볼 사람은 본다.
2. 다양한 채널에서 중계를 했어야 했다.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