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朴대통령, 개원연설에 국회존중 메시지 담아야”

野 “朴대통령, 개원연설에 국회존중 메시지 담아야”

입력 2016-06-11 10:10
수정 2016-06-1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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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조정 문제·가습기 살균제 피해, 잘못 인정해야”

야권은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13일 국회를 방문해 20대 국회 개원연설에 나서는 방안을 검토하는 데 대해 박 대통령이 구조조정 문제 등 현안에 대해 솔직히 말하고 국회에 협조를 구해야 한다고 11일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원내대변인은 구두논평에서 “대통령과 청와대가 4·13 총선 후 시대적 화두를 소통과 협치로 잡은 것은 탁월한 선택이지만 머릿속에만 있고 가슴과 발로는 내려오지 않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기 원내대변인은 “소통과 협치란 건 의회의 자율성을 존중하고 국정운영의 실질적 파트너로 대우하는 것인데 최근 상시 청문회 거부권 사례에서도 봤듯이 실제로 협치할 준비가 돼있는지 아쉬움이 든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시정연설에 구조조정 문제나 가습기살균제 피해 등 문제에 대해 왜 그런 사태가 벌어졌는지 진단하고 정부 관리감독의 소홀함이 있었다고 진솔하게 고백한 뒤 진상을 밝히겠다는 희망적인 메시지가 들어갔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국민의당 이용호 원내대변인도 구두논평에서 “야당 국회의장 시대에 대통령이 국민 절반의 대통령이 아니라 온 국민의 대통령이 될 수 있도록 국회를 존중하겠다는 메시지가 포함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변인은 또 “구조조정이나 가습기살균제 피해 문제에 있어서도 진솔하게 위기상황을 국민에게 설명하고 잘못된 것은 인정하고, 협조를 구할 게 있다면 간곡히 요청하면 야당도 얼마든지 협력할 수 있지 않겠느냐”고 덧붙였다.

그는 아울러 “대통령이 국민대통합을 강조해왔는데 그동안의 편중된 인사에서 벗어나 남은 기간 호남지역을 배려하는 등 ‘거국 내각’을 한다는 차원에서 지혜로운 인사를 하겠다는 내용도 포함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민석 서울시의원 “아현1구역 정비구역 지정 환영”

서울시의회 이민석 의원(국민의힘, 마포1)이 지난 19일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에서 ‘아현1구역 주택정비형 공공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이 수정 가결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마포구 아현동 699번지 일대 아현1구역은 최고 35층, 총 3476세대 규모의 대단지 명품 주거지로 탈바꿈하게 된다. 아현1구역은 그간 복잡한 공유지분 관계와 가파른 경사지 등 열악한 여건으로 인해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어왔다. 이 의원은 시의원 후보 시절부터 아현1구역 주민들을 만나 어려움을 경청하며 사업 정상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주택공간위원회 위원으로서 2023년과 2025년 두 차례에 걸쳐 SH공사 사장을 직접 현장으로 불러 주민들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등 공공시행자인 SH공사가 적극적으로 사업에 임하도록 독려했다. 또한 그는 도계위 상정 일정을 면밀히 챙기는 등 사업 추진이 지연되지 않도록 서울시 유관 부서와 긴밀히 협의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원은 “오랜 기간 아현1구역의 변화를 위해 함께 뛰었던 만큼, 이번 구역 지정 소식이 무엇보다 기쁘고 감회가 새롭다”라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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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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