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잠룡들 SNS 생방송 ‘새 쌍방향 소통’

野 잠룡들 SNS 생방송 ‘새 쌍방향 소통’

이범수 기자
이범수 기자
입력 2016-05-30 09:52
수정 2016-05-30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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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속으로´ 42회 최다, 박원순 ´엑스파일´ 매주 1회 진행, 문재인 총선때 ´마문텔´ 지원 유세

 야권 잠룡들의 눈길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생방송으로 쏠리고 있다. 트위터의 실시간 동영상 애플리케이션인 ‘페리스코프’와 페이스북을 통해 정치인이 방송을 직접 진행하며 유권자와 댓글로 실시간 소통하는 방식이다. ‘일방형’ 팟캐스트와 차별화 되는 ‘쌍방형’ 소통 방식으로 내년 대선에서 새로운 홍보 방식으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커 보인다.

 국민의당 안철수 상임공동대표와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미 영역 선점에 나섰다. 안 대표는 4·13 총선을 앞두고 페리스코프에서 ‘안철수, 국민 속으로’라는 제목의 방송을 42회나 내보냈다. 대부분 하루 동안 느낀 소회나 정치적 맥락을 가감 없이 전달하는 데 시간을 할애했다. 지난 8일 방송에서 ‘짠돌이’라는 시선에 대해 “1000억원을 넘게 기부했다”며 정면 반박한 게 대표적 예다. 박원순 서울시장도 지난달 14일부터 ‘원순씨 엑스파일’의 생방송 진행자로 매주 한 번씩 시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박 시장 측 관계자는 “(박 시장이) 지난 1월 스위스 다보스포럼에 참석해 생방송을 해본 뒤 재미를 느낀 것 같다”면서 “총선을 앞둔 시점에는 정치적 오해를 낳을 수 있어 끝나고 바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도 지난 총선에서 ‘마이 문재인 텔레비전’이라는 제목의 실시간 방송을 통해 전국 지원 유세 모습을 내보냈다. 다만 안 대표나 박 시장처럼 직접 진행자로 나서지는 않았다.

 실시간 방송은 이미 미 대선에서 새로운 소통채널로 각광받은 바 있다.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은 첫 선거 캠페인 대규모 집회를 알리기 위해 페리스코프를 사용했고, 공화당의 테드 크루즈와 칼리 피오리나는 페리스코프를 통해 출마를 선언했다.

 윤희웅 오피니언라이브 여론분석센터장은 “실시간 방송은 본인의 의견을 가감 없이 전달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우리도 미국처럼 대선을 앞두고 많이 활용될 것이라고 본다”면서도 “충분한 내공이 없는 후보들에게는 실시간 질문이 무지를 드러내는 기회가 될 수도 있다. 잘못된 답변을 하면 기록이 남게 된다”고 말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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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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