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선 의원 지낸 김재순 전 국회의장 별세…향년 93세

7선 의원 지낸 김재순 전 국회의장 별세…향년 93세

입력 2016-05-17 15:46
수정 2016-05-17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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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순 전 국회의장이 17일 오후 3시40분께 경기도 하남시 자택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3세.

김길영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장 “‘계획이득’ 환원하는 공공기여 정책, 균형발전 실현하는 핵심 정책수단으로 재설계 필요”

서울시의회 김길영 도시계획균형위원장(국민의힘, 강남6)은 지난 24일 서소문청사 1동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6 도시공간정책 컨퍼런스’에 참석해 공공기여 제도가 도시 균형발전의 실질적 수단으로 발전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공공기여, 도시의 미래를 심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컨퍼런스는 민간 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계획이득을 공공시설·재원으로 환원하는 공공기여 제도의 10년간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시민 생활에 필요한 공공시설을 보다 체계적·효율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위원장은 축사에서 “실사구시, 사실에 근거해 진리를 탐구하는 것이 저의 의정활동 철학”이라고 밝히며, AI를 활용한 ‘(가칭)서울형 공공기여 우선투자지수’를 연구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소개했다. 그는 “공공기여는 더 많이 개발된 곳의 보상이 아니라, 더 절실한 곳을 먼저 살피는 서울 균형발전의 수단이 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공공기여 제도가 단순한 계획이득 환수를 넘어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는 핵심 정책수단으로 재설계되어야 한다고 주문하며 “데이터 기반 접근을 의정활동에 적극적으로 활용해 집행부와 함께 해법을 찾아 나가겠다”라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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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선 의원 지낸 김재순 전 국회의장 별세…향년 93세 연합뉴스
7선 의원 지낸 김재순 전 국회의장 별세…향년 93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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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은 강원도 철원·화천 등을 지역구로 제 5, 6, 7, 8, 9, 13, 14대 7선 국회의원을 지냈고, ‘여소야대’ 정국이었던 13대 국회에서 전반기(1988∼1990년) 국회의장을 역임했다.

특히 김 전 의장은 1990년 3당합당 이후 민자당 고문으로서 ‘김영삼 대통령 만들기’에 앞장섰으나, 김 전 대통령 집권 후 역사 바로세우기와 함께 진행된 공직자 재산공개 파문에 휩싸이며 정계를 은퇴했다.

당시 김 전 의장은 ‘토사구팽(兎死狗烹, 토끼사냥이 끝나면 사냥개를 잡아먹는다)’이라는 말을 남겨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후 정치권에는 거리를 두던 김 전 의장은 2002년 대선을 앞두고는 이회창 당시 후보를 돕기 위해 한나라당에 입당해 상임고문을 맡았다.

한일의원연맹 회장, 서울대 총동창회장, 한국대학동창회협의회장, 통일고문회의장 등을 지냈고 지난 1970년 교양지 ‘샘터’를 창간하는 등 출판 편집 분야에서도 족적을 남겼다. 최근까지 샘터 고문으로 일해 왔다.

유족으로는 배우자 부인 이용자씨와 아들 성진 성린 성봉 성구 씨 등 4남이 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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