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소야대’ 만든 총선 후 첫 3당 회동, 국민의당이 ‘상전’

‘여소야대’ 만든 총선 후 첫 3당 회동, 국민의당이 ‘상전’

입력 2016-04-18 13:29
수정 2016-04-18 13:2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주승용, 제일 먼저 발언…‘캐스팅보트’·조정자 역할 부각원유철 거듭 사과…이종걸 ‘野 공조’ 강조하며 與에 공세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원내대표, 국민의당 주승용 원내대표 등 3당 원내대표들이 18일 4·13 총선 후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였다.

총선을 앞두고 창당했던 국민의당이 공식적인 여야 원내협상에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회의장실에서 진행된 이날 회동에서 정의화 의장은 세 당의 원내대표가 모두 총선에서 생환한 데 대해 축하인사를 건네는 것으로 시작하는 등 겉으로는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그러나 각 당의 승패가 명확히 갈린 상황에서 새누리당 원 원내대표는 내내 무거운 표정을 짓는 등 긴장감도 감돌았다.

정 의장은 “법안마다 각 당의 입장이 다르겠지만, 가능한 것은 처리해줬으면 하는 것이 의장으로서의 바람”이라고 모임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회동에서는 20대 국회에서 ‘캐스팅보트’ 역할을 하게 된 국민의당의 높아진 위상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원내대표들의 모두발언 순서가 되자 원 원내대표는 “(더민주가) 제 1당이 되시지 않았나”라며 순서를 양보했다. 그러자 이 원내대표는 “(새누리당) 원 원내대표가 비대위원장까지 됐다”며 원 원내대표에게 다시 마이크를 넘기려고 했다.

한참 ‘교통정리’를 거친 끝에 첫 발언은 임시국회를 처음 제안한 국민의당 주 원내대표에게 돌아갔다.

주 원내대표는 “민심이 얼마나 무서운지 느꼈다. 국민이 국민의당을 뽑아준 이유는 타협과 조정의 역할을 하라는 뜻”이라며 “마지막으로 국민에게 한 가지라도 (일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게 좋을 것 같아 임시국회를 제안했다”고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여야가 서로 한발씩 물러나 19대 국회를 잘 마무리해야 한다”며 “양당제에서 한 당이 (새로) 들어가면 조정이 될 수 있지 않겠나”라고 국민의당의 조정자 역할을 강조했다.

뒤이어 발언한 이 원내대표는 “주 원내대표가 말한 것에 100% 동의를 한다”며 맞장구를 치면서, “국민의당과 더민주의 입장이 같은 중소기업 적합 업종관련 법률이나 청년 일자리 고용 할당제, 부동산 임대차 보호법 등은 국민의 지상명령”이라며 두 야당의 공조를 기대했다.

그러면서 정부와 여당을 향해서는 “대통령이 국회를 능멸하고 의회주의를 훼손한 것에 대해 국민이 평가를 내렸다. 여당의 원내대표를 찍어내리는 야만의 정치는 국민에게 거부됐다”면서 “청와대발 경제활성화법이 거부당한 것이며,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등도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고 공세를 취했다.

마지막으로 발언한 원 원내대표는 간략하게 발언을 마쳤다.

원 원내대표는 “19대 국회가 사상 최악이라는 국민의 비판이 있다. 저를 비롯한 새누리당의 책임이 크다”며 “국민께 다시 한번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거듭 고개를 숙였다.

이어 “20대 국회는 국가의 이익과 국민을 위한 좋은 국회, 국민이 원하는 일하는 국회가 됐으면 좋겠다”면서 “19대 국회가 두 달 남았는데 남은 기간이라도 성심을 다해 국민 실생활에 필요한 법안들 가급적 많이 처리해 유종의 미를 거두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주말 생활체육 현장 찾아 주민들과 소통

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 중구2)은 지난 5일 중구에서 열린 탁구대회와 줄넘기대회 현장을 잇달아 찾아 생활체육 동호인과 주민들을 만나고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무학봉체육관에서는 ‘제25회 중구청장배 탁구대회’가 열렸다. 서울시중구탁구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약 100명이 참가했으며, 예선과 본선 경기를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뤘다. 중구탁구협회는 현재 7개 클럽이 활동하고 있다. 이어 중구구민회관에서는 ‘제4회 중구청장기 및 협회장배 줄넘기 한마당 대회’가 뜨거운 열기 속에 펼쳐졌다. 이번 행사에는 약 300명의 선수가 참가해 개인전과 치열한 왕중왕전 등을 치르며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아낌없이 뽐냈다. 특히 서울시줄넘기협회 어린이 시범단의 화려한 축하공연이 더해져 경기장을 찾은 참가자와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 현재 중구줄넘기협회 산하에는 14개의 클럽이 활발히 참여하며 지역 생활체육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두 대회는 주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운동을 즐기고 동호인 간 교류를 확대하는 생활체육의 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탁구와 줄넘기는 다양한 연령층이 비교적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종목으로, 주
thumbnail - 윤수혁 서울시의원, 주말 생활체육 현장 찾아 주민들과 소통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