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총리 “20대 총선, 헌정사상 가장 공정한 선거로 치러야”

황총리 “20대 총선, 헌정사상 가장 공정한 선거로 치러야”

입력 2016-01-04 09:21
수정 2016-01-04 09:2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정부 시무식…“선거과열, 경제 재도약에 차질”

황교안 국무총리는 4일 “20대 국회의원 선거가 헌정사상 가장 공정한 선거로 치러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황 총리는 이날 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부 시무식에서 “선거과열로 인해 사회갈등이 확산된다면 경제 재도약을 비롯한 국가적 과제 추진에 막대한 차질을 가져올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황 총리는 “정부는 엄정한 선거관리를 통해 선거가 국민의 통합과 국가의 미래를 열어가는 토대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우리 공직자들부터 솔선수범하여 깨끗한 선거풍토 확립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 총리는 이어 “올해는 박근혜 정부 4년차가 되는 해”라며 “정부는 우리 경제의 체질을 강화하고 사회 각 부문의 비효율과 불합리한 요인을 개선해 성장 잠재력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4대 구조개혁을 반드시 완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내수 중심의 경기회복세가 이어지도록 하는 동시에 수출 회복에도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황 총리는 “정부는 연초부터 재정을 선제적으로 집행하고, 불필요한 규제는 과감히 철폐해 투자 여건을 만들겠다”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 서민생계비 부담완화 등 민생안정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맞춤형 고용·복지 정책을 통해 사회 취약계층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복지전달 체계를 한층 효율화해 한정된 복지 재원이 낭비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황 총리는 “안전한 나라, 따뜻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재난대비태세를 더욱 강화하고 사회안전망을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계층·세대·이념간 갈등을 치유해 통합을 실현하는 데도 진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황 총리는 또 “모든 정책을 국민의 입장에서 결정하고 집행할 때 그 정책은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국민을 위한 정책, 국민이 원하는 정책이 되도록 정책의 입안단계부터 세심한 주의와 정성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황 총리는 “모든 문제의 답은 현장에 있다는 믿음으로 국민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며 “국민중심, 현장중심으로 일할 때 갈등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고 갈등이 발생해도 초기단계에서 풀어갈 수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2026 서울신문 하프마라톤 얼리버드
1 / 3
동계올림픽 중계권의 JTBC 독점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폐막한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중계를 JTBC가 독점으로 방송하면서 논란이 됐습니다. 이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1. 독점이어도 볼 사람은 본다.
2. 다양한 채널에서 중계를 했어야 했다.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