安, 차기 대선 야권후보 지지도에서 文 8%P 따돌려… 호남선 ‘2배’

安, 차기 대선 야권후보 지지도에서 文 8%P 따돌려… 호남선 ‘2배’

이슬기 기자
입력 2015-12-18 14:00
수정 2015-12-18 19:0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문재인 안철수
문재인 안철수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18일 차기 대선 야권후보 지지도에서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를 8% 포인트 따돌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야권의 텃밭인 호남에서는 안 의원에 대한 지지도가 문 대표의 거의 2배 가까이 달했다.

이에 따라 안 의원이 추진 중인 정치세력화 구상이 탄력을 받고 야권 재편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한국갤럽이 안 의원이 새정치연합을 탈당한 후인 지난 15~17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1009명을 상대로 실시해 이날 발표한 조사결과(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에 따르면 ‘안 의원과 문 대표 중 차기 대선 야권후보로 누가 좋은지’를 묻는 설문에 안 의원은 41%를 기록, 33%의 문 대표를 8% 포인트 차이로 제쳤다. 모른다거나 응답을 거절한 경우는 27%였다.

이난 지난해 3월 첫째주(안철수 39%, 문재인 36%), 4월 셋째주(안철수 32%, 문재인 32%)에 실시된 같은 조사에 비해 격차가 더욱 커진 것이다.

갤럽은 “차기 대선 야권후보 선호도를 묻는 조사는 지난해 4월 이후 처음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주 여야 모두를 상대로 실시된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 조사에서는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15%),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15%)가 공동 1위였고, 안 의원은 박원순 서울시장(12%)에 이어 4위(10%)에 그친 바 있다.

새정치연합 지지층(209명)에서는 안 의원(34%)보다 문 대표(58%)를 더 많이 꼽았지만, 무당층(340명)에서는 안 의원이 35%, 문 대표가 29%였고 새누리당 지지층(401명)에서는 안 의원이 50%, 문 대표가 20%였다.

특히 광주·전라 등 호남지역에서 지지도는 안 의원이 48%를 기록, 27%의 문 대표에 비해 거의 ‘더블스코어’로 집계됐다.

안 의원의 탈당이 잘한 일이라는 응답은 44%, 잘못한 일이라는 응답은 25%였으며, 31%는 의견을 유보했다. 호남에서는 잘했다가 35%, 잘못했다가 32%였다.

새정치연합 지지층에서는 잘한 일이라는 답이 41%, 잘못한 일이라는 답이 42%로 의견이 양분됐다.

반면 무당층에서는 잘한 일이라는 답이 35%, 잘못한 일이라는 답 21%보다 많았다. 새누리당 지지층에서도 52%가 잘한 일로, 19%만 잘못한 일로 평가했다.

탈당을 잘했다고 한 응답자들은 ‘새로운 정치·변화, 개혁필요·구태청산’(14%), ‘주관, 소신·결단력’(13%), ‘당과 어울리지 않음·정치성향 차이’(12%), ‘야당 혁신 어려움·희망없음’(9%) 등을 이유로 꼽았다.

탈당을 잘못했다고 한 응답자들은 ‘화합하지 못함·혼란·갈등’(21%), ‘야권분열 책임’(20%), ‘경솔함·성급함’(11%), ‘우유부단·일관성 부족’(9%) 등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번 조사에서 정당 지지도는 새누리당 40%, 새정치연합 21%, 정의당 5%, 기타 1% 등이었다.

한국갤럽의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임의번호걸기(RDD)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20%였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다.

이희원 서울시의원 “사당1동 먹자골목 ‘서울 달빛야장’ 사업 선정 쾌거”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희원 부위원장(동작4, 국민의힘)은 서울시가 지난 14일 발표한 ‘2026년 서울 달빛야장 조성사업’ 시범상권 6곳에 동작구 사당1동 먹자골목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사당1동 먹자골목이 이번 달빛야장 조성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현장평가에 동행하는 한편, 사당1동 상인들 및 관계 공무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지역 상권의 강점과 사업 추진 필요성을 전달하는 등 노력을 펼쳤다. ‘서울 달빛야장’ 사업은 지역별 야장을 야간경제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해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고, 주민과 상인이 함께하는 안전하고 매력적인 야간명소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서울시는 보행·위생환경 개선, 경관조명, 상권 브랜딩 및 홍보·마케팅, 주민-상인 간 상생협약과 협의체 운영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며, 상권당 최대 20억원 규모의 시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달빛야장 조성사업에는 15개 자치구에서 총 19개 상권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자치구 공모와 1차 서류평가를 통해 10개 상권을 압축한 뒤, 전문가 5명이 직접 현장을 찾아 면밀한 평가를 진행했다. 이어 시민평가단 50명과 전문가가 함께 참여한 최종 평가를 거쳐 최종 시범상권이 선정됐다.
thumbnail - 이희원 서울시의원 “사당1동 먹자골목 ‘서울 달빛야장’ 사업 선정 쾌거”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GO FREE RUN 참가자라면 메가커피 쏙! 신규회원 1,000명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