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청 고위급, 공무원연금 심야 회동

당·정·청 고위급, 공무원연금 심야 회동

입력 2015-05-16 00:02
수정 2015-05-16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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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유승민·최경환·이병기 참석

새누리당과 정부, 청와대가 15일 고위급 심야 회동을 전격적으로 갖고 공무원연금 개혁 방안을 논의했다. ‘성완종 리스트’ 파문의 여파로 전면 중단됐던 고위급 회동의 재가동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당·정·청은 이날 저녁 서울시내 한 호텔에서 긴급 회동을 가졌다. 당초 오는 17일 실무급 당·정·청 정책조정협의회를 열 예정이었으나 이날 고위급 회동으로 격상해 개최했다. 이날 회동에는 당에서는 김무성 대표와 유승민 원내대표, 정부에서는 최경환 국무총리 직무대행, 청와대에서는 성완종 파문에 연루돼 공개 행보를 자제해 왔던 이병기 비서실장 등이 참석했다. 당·정·청은 이날 회동에서 5월 2일 여야 대표 간 합의안을 토대로 협상을 진행하되,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50% 인상 문제는 사회적기구에서 논의한다는 기존 방침을 재확인했다. 여야 간 협상에 앞서 여권 수뇌부가 직접 머리를 맞대고 연금 개혁 문제를 조율한 것이다. 당·정·청 최고위급이 대화 채널에 직접 참여한 것은 여권 내 불협화음을 차단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이는 박근혜 대통령의 의중을 직접 확인하겠다는 김 대표의 뜻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김 대표는 이날 당·청 엇박자 논란에 대해 “짧은 시간에 이야기하다 보니까 당·청 간 오해가 생긴 부분이 없지 않았지만 오해를 다 해소했다”고 강조했다.

고위급 회동이 열린 것은 3월 23일 이후 처음이다. 총리 인선 등 현안이 산적한 상황에서 이날 회동을 계기로 여권 수뇌부 간 대화 채널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thumbnail -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2015-05-16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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