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 vs 非새정치연… 광주서을 ‘후끈’

새정치연 vs 非새정치연… 광주서을 ‘후끈’

이범수 기자
이범수 기자
입력 2015-03-17 00:58
수정 2015-03-17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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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배·4자 정무협’ 연대 잰걸음

‘4·29’ 광주 서을 보궐선거를 한달여 앞두고 야권 내 ‘새정치민주연합’ 대 ‘비(非)새정치민주연합’ 구도가 형성될지 관심이 쏠린다. 지난 14일 새정치연합이 조영택 전 의원 공천을 확정한 가운데 ‘1당 독점’ 타파를 외치며 무소속 천정배 전 장관과 ‘4자 정무협의회’(협의회)가 연대를 위한 잰걸음에 나섰기 때문이다. 4자 정무협의회는 정의당, 노동당, 국민모임, 노동정치연대(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산하 단체)가 모인 협의체다.

‘비새정치연합’ 진영은 조 전 의원과의 일대일 구도가 유리하다는 판단 아래 합종연횡을 활발히 하고 있다. 신당 창당을 준비 중인 국민모임의 김세균 상임공동위원장은 지난 15일 천 전 장관을 만나 국민모임 가입을 권했다. 김 위원장은 16일 한 라디오에 출연해 “(천 전 장관에게) 국민모임 후보로 나가는 것이 옳다고 이야기했다. 2~3일 내에 좋은 결론을 내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천 전 장관은 즉답을 피한 채 ‘누구든지 연대를 할 수 있다’는 원론적인 입장을 내비친 것으로 알려졌다.

앞으로 전개될 시나리오는 크게 두 가지로 예측된다. 천 전 장관이 국민모임 가입 요청을 거절하고, 당분간 시민 후보로 독자적인 길을 가는 게 첫 번째 시나리오다. 광주 지역 시민단체들의 추대 움직임을 동력 삼아 세를 불린 뒤 협의회에서 나온 후보와 단일화하는 것이다. 협의회의 한 관계자는 “천 전 장관이 국민모임 가입을 완곡히 거절한 것으로 본다”면서 “협의회에서 후보를 내놓으면 추후에 자연스레 단일화 얘기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천 전 장관이 국민모임 소속으로 협의회에서 경쟁하는 시나리오는 가능성이 낮다는 게 대체적인 분석이다.

한편 새누리당에서는 정승 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후보로 확정됐다.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과학기술 분야 성평등 확대”… 여성과학기술인 조례 통과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아이수루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비례)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여성과학기술인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13일 개최한 제334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번 조례는 여성과학기술인의 연구 활동과 경력 개발을 지원하고, 과학기술 분야에서의 성평등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성 인재가 과학기술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정책적 기반을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조례에는 ▲여성과학기술인 육성 및 지원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연구활동 및 경력개발 지원 ▲교육·네트워크 활성화 ▲관련 기관 및 단체와의 협력 체계 구축 등 여성과학기술인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 추진 근거가 포함됐다. 아이수루 의원은 “과학기술 분야는 미래 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영역이지만 여성 인력의 참여와 성장 환경은 여전히 충분하지 않은 상황”이라며 “이번 조례를 통해 여성과학기술인이 경력 단절 없이 연구와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아이수루 의원은 “과학기술 분야에서 다양성이 확보될 때 혁신도 더욱 확대될 수 있다”며 “서울시가 여성과학기술인이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thumbnail -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과학기술 분야 성평등 확대”… 여성과학기술인 조례 통과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2015-03-17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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