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근 “‘박원순 인권헌장’, 동성애 합리화 수단”

이노근 “‘박원순 인권헌장’, 동성애 합리화 수단”

입력 2014-12-01 00:00
수정 2014-12-01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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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박원순 서울시장 ‘저격수’를 자청해온 새누리당 이노근 의원이 1일 박 시장에 대해 또다시 공격을 퍼부었다.

’세계 에이즈의 날’인 이날 동성애 문제를 꺼내들었다.

초선의 이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내 초·재선 개혁모임 ‘아침소리’ 모두발언에서 “최근 서울시가 성소수자 보호니 뭐니 하면서 인권헌장을 만들려 하는데 그 배후에는 박원순 시장이 평상시 모호하게 되뇌던 동성애 문제가 있다”면서 “사실상 인권헌장이란 수단을 빌려서 (동성애를)합리화하려는 시도”라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이는 인류가 지켜야 할 최소한의 가치를 파괴하는 행위”라며 “이 때문에 최근 서울시에서 인권헌장에 대해 논의를 해 부결시켰음에도 ‘배후’에서 계속 조장하니까 다시 시도를 하겠다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동성애에 대해 “물론 일부 국가의 일부 지역에서 개인의 동성애를 허용하는 바가 있지만, 그것은 인류 보편의 가치는 아니다”면서 “이런 반인륜적인 행위를 경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우리 사회에 에이즈가 상당히 퍼져 있고 특히 청소년들 사이 (에이즈가)급격히 증가하고 있는데 그 가장 큰 원인 중 하나가 동성애”라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모임에선 지난 2005년 교수 시절 저서 표현으로 북핵 개발 옹호 논란에 휩싸인 김상률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의 사퇴를 촉구했던 하태경 의원이 거듭해서 김 수석의 책임있는 태도를 요구했다.

하 의원은 “내용을 보면 북핵 옹호, 노골적인 반미, 법치 부정, 폭력 혁명을 옹호하고 있다”면서 “청와대에 숨어서 여론이 잠잠해지기만 기다리는 모습은 이 나라의 교육문화를 이끌어가는 책임있는 사람으로서 적절치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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