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 환경미화원이 정년 연장 요구하자…

정몽준, 환경미화원이 정년 연장 요구하자…

입력 2014-05-23 00:00
수정 2014-06-10 10:1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관악·구로·강서 등 서남권 표밭갈이 집중

새누리당 정몽준 서울시장 후보는 23일 관악·구로·강서 등 서남권 표밭갈이에 나섰다.

전날 강북을 훑었던 정 후보는 이날은 관악구 행운동에서 환경미화 봉사 활동을 시작으로 노인복지관 배식 봉사,쪽방촌 방문 등 일정을 이어가며 소외층 표심 공략에 주력했다. 형광 연두색 환경미화복을 갖춰 입고 흰색 서울시 헬멧을 착용한 정 후보는 새벽 6시부터 주황색 쓰레받기와 막대 빗자루를 들고 거리 청소를 시작했다.

20여분간 거리를 쓸고 나서 환경미화 차량에 매달려 이동하며 골목길 쓰레기봉투 정리 작업도 함께했다. 한 환경 미화원이 현재 61세인 미화원 정년을 62세로 늘려달라고 요청하자,“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그는 “도시에 사람이 살면서 매일 많은 소비를 하고,도시를 깨끗이 하기 위해 환경미화원들이 굉장히 고생을 한다”며 “그분들의 열악한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검토를 하겠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이어 구로구 가리봉 일대 재개발 단지 주택가 등을 둘러본 직후 부친인 현대그룹 창업주 고 정주영 회장을 언급하며 “아버지와 어머니가 강원도에서 결혼하고 서울로 올라올 때에도 신설동 단칸방 집에서 살았다”며 “그때도 이렇게 어려웠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 후보는 이어서 영등포 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 부인 김영명 씨와 배식 봉사를 한 뒤 노인들과 불고기 백반으로 점심을 함께하며 장년층 표심도 공략했다. 정 후보는 기자들에게 노년층이 새정치민주연합 박원순 후보의 안보관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있다면서 “박 후보의 허상과 위험해 보이는 국가관이 밝혀지면 서울시민께서 다시 한번 생각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thumbnail -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