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 반값 등록금 발언, 박원순 측 “등록금 비싸야 존경심 높아지나”

정몽준 반값 등록금 발언, 박원순 측 “등록금 비싸야 존경심 높아지나”

입력 2014-05-23 00:00
수정 2014-05-23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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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관훈토론.
정몽준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관훈토론.


정몽준 반값 등록금 발언, 박원순 측 “등록금 비싸야 존경심 높아지나”

정몽준 반값등록금 발언에 대해 박원순 캠프 측이 공개질문을 던졌다.

박원순 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장 후보 캠프 대변인인 진성준 의원은 22일 국회 브리핑에서 정몽준 후보에게 “등록금이 비싸야 대학에 대한 사회의 인식과 대학 졸업생에 대한 존경심이 높아지느냐”고 물었다.

정몽준 후보는 지난 20일 “반값 등록금의 취지는 이해하지만 최고 교육기관으로서 대학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떨어뜨리고 대학 졸업생에 대한 사회적 존경심을 훼손시킨다”고 주장했다.

또 “학생들은 부담이 줄어들어 좋아하겠지만 우리나라 대학이 최고의 지성이라는데 반값이라는 표현은 어울리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진성준 의원은 또 ‘반값등록금 때문에 서울시립대 대학재정이 나빠지고 교수의 연구비와 월급이 깎였다’는 정몽준 후보의 주장에 “근거가 무엇이냐”고 따졌다.

진성준 의원은 “등록금 감액분 만큼 서울시립대에 서울시의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등록금이 비싼 미국 대학들은 좋은 평가를 받는다’는 정몽준 후보의 발언에 대해서도 “등록금이 거의 없다시피 한 독일과 프랑스와 같은 유럽 대학은 나쁜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이냐”고 반문했다.

진성준 의원은 이와 함께 정몽준 후보가 이사장을 맡고 있는 울산대학교의 등록금 수준이 상당히 낮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조목조목 반박했다.

울산대의 등록금은 728만원으로 전국 대학 평균 등록금 554만원보다 비싸고, 사립대 평균 등록금 733만원과는 5만원 차이가 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2012년 기준 대학별 등록금 수입 대비 장학금 비율에서 울산대의 교내 장학금 비율은 18%로 전국 151개 대학 중 72위인 것으로 전해졌다.

진성준 의원은 “서울시민들은 정 후보가 당선되면 반값 등록금 정책이 폐지될 것이라 우려하고 있다”며 “어떻게 할 것이냐”고 답변을 촉구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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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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