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 부인이 고발되자 “하여튼 집사람은…”

정몽준, 부인이 고발되자 “하여튼 집사람은…”

입력 2014-05-14 00:00
수정 2014-05-14 17:0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의원직 사퇴 회견서 “대통령 정치 멀리하는 것 바람직하지 않아”

6·4 지방선거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인 정몽준 의원이 14일 선거 출마를 위해 국회의원직에서 물러났다.

이미지 확대
전투 준비
전투 준비 여야가 6·4 지방선거전에 본격 돌입한 가운데 정몽준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가 13일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에서 선거홍보용 점퍼를 입고 있다.
이호정 기자 hojeong@seoul.co.kr
7선으로 현역 최다선인 정몽준 의원은 이날 국회 본관 앞에서 의원직 사퇴 회견을 열고 “정치를 바꾸려면 대통령의 노력과 지원이 필요하다. 정치를 멀리하시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국민은 대통령이 정치를 바꿔달라고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몽준 의원은 “7선을 하는 동안 선거 때마다 현역의원 당선율은 50% 이하였다. 말이 선거이지 실제로는 혁명이었는데 사람이 바뀌었다고 정치가 바뀐 것 같지는 않다”면서 “새 사람을 영입한다는 미명 하에 얼마나 많은 독선과 위선이 있었는지 되돌아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정몽준 의원은 “정치인들은 툭하면 ‘이념을 뛰어넘겠다’고 하는데 잘못된 생각이다. 이념 없는 정치는 없다. 핵무장 하고 잘못된 이념을 내세워 인권 유린을 자행하는 북한과 대치한 우리나라에서 이념을 뛰어넘을 수는 없다”고 말했다.

이어 “27년간 국회에서 얻은 소중한 경험은 모두 서울시장으로 일할 수 있는 토양이 됐다”면서 “이제 서울시민의 삶을 위하여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했다.

정몽준 의원은 새누리당 이완구·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가 각각 ‘백지상태 개각’, ‘거국 내각’을 주문한 데 대해 “이를 귀담아들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부인 김영명 씨가 불법 선거운동 혐의로 경찰에 고발된 데 대해서는 “우리 집 사람이 무슨 돈봉투라도 돌렸나. 내가 돈도 별로 준 것도 없다”면서도 “하여튼 집사람은 성실하게 조사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영남 서울시의원, 제기동역 1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개통식 참석

서울시의회 이영남 의원(더불어민주당·동대문구 제1선거구)이 22일 지하철 1호선 제기동역 1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개통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역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선언했다. 이번에 선보인 제기동역 1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설치 사업은 총 63억 5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에스컬레이터 2대를 신설한 프로젝트다. 2025년 3월 첫 삽을 뜬 이후 지장물 이설, 임시보행로 및 차수벽 조성, 기존 구조물 철거 및 신규 구조물 축조, 건축 마감에 이르기까지 제반 공정을 차근차근 거쳐 이날 최종 결실을 맺게 됐다. 이 의원은 “제기동역 1번 출입구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고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 오늘 결실을 맺게 됐다”며 “특히 어르신과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비롯해 많은 시민들이 제기동역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되기까지 공사 과정에서 시민들의 불편도 적지 않았지만, 서울교통공사와 시공사, 관계자들이 노력해 개통까지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thumbnail - 이영남 서울시의원, 제기동역 1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개통식 참석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