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서울시장 경선 2차 TV토론’안전 시정’ 화두

與 서울시장 경선 2차 TV토론’안전 시정’ 화두

입력 2014-04-29 00:00
수정 2014-04-29 10:5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과시성 선거운동·네거티브 공방 자제…대구시장 후보 선출

새누리당의 6·4 지방선거 서울시장 경선전이 29일 모처럼 재개된 2차 TV토론을 기점으로 후반전에 들어갔다.

세월호 참사로 지난 16일부터 중단됐던 경선 일정이 2주 만에 재개된 것이다.

서울시장 예비후보인 정몽준 의원과 김황식 전 국무총리, 이혜훈 최고위원은 이날 오후 MBN을 통해 두 번째 TV토론을 벌인다.

종전에는 정 의원의 현대중공업 주식 백지신탁이나 김 전 총리의 병역기피 의혹 등 네거티브 검증전이 경선전을 달궜지만 세월호 참사로 인해 자칫 정치공방으로 비칠 수 있는 ‘검증 카드’를 다시 꺼내기는 어려운 분위기다.

대신 이번 참사를 계기로 정부의 재해·재난 대응 체계에 심각한 허점이 드러난데다 국민의 관심 역시 재난 대책에 맞춰지면서 경선전에서도 ‘안전’이 화두로 부상하는 형국이다.

이에 따라 예비후보들은 이날 2차 토론회를 비롯해 내달 12일 경선까지 10여 일 동안 ‘안전 대책’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실제 정 의원과 김 전 총리, 이 최고위원 모두 안전을 주제로 토론 준비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경선 후보들은 세월호 희생자들에 대한 전국적인 추모 열기를 의식해 과시성의 떠들썩한 선거운동을 일절 자제하고 ‘낮은 자세’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일례로 정 의원은 재해·재난 관련 시설들을 비공개 방문했고, 김 전 총리는 재래시장이나 노후주택 등 안전등급이 낮은 지역을 ‘조용히’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최다 후보가 출마해 ‘죽음의 조’로 불리며 가장 관심을 모았던 대구시장 후보 경선도 이날 진행된다.

대구체육관에서 열리는 후보선출 대회에서는 서상기 조원진 의원과 권영진 전 의원, 이재만 전 동구청장 등 예비후보 4명의 홍보물 상영과 정견발표 등이 진행된데 곧바로 투표와 개표가 이어진다.

막판까지도 뚜렷하게 우열을 가리기 쉽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명수 홍문표 의원, 정진석 전 국회사무총장이 맞붙은 충남지사 후보 경선은 이날 도내 15곳에서 투표를 분산 진행하되 투표 결과는 30일 발표된다.

채수지 서울시의원, 장애·경계선지능 학생 ‘학교폭력 조력인’ 지원 조례 본회의 통과

서울시의회 채수지 의원(국민의힘, 양천1)이 대표 발의한 ‘서울시교육청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334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학교폭력 사안 처리 과정에서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 학생과 경계선 지능 학생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자신의 입장을 온전히 대변할 수 있도록 조력인 지원의 행정적·재정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 핵심이다. 채 의원은 지난해 제333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일반 학교 내 장애 학생 대상 학교폭력 신고가 매년 증가 추세(2023년 84건 → 2025년 9월 기준 125건)임을 지적하며, 장애 특성이 고려되지 않은 현행 심의 체계의 한계를 강하게 비판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장애 학생은 사건 상황을 설명하거나 피해를 입증하는 데 한계가 있음에도 전문가 조력이 부족해 진술 및 보호의 공백이 발생하고 있다”며 제도적 보완을 촉구했다. 이번에 통과된 개정안은 이러한 현장의 목소리를 즉각적으로 입법화한 후속 조치다. 주요 내용으로는 ▲‘경계선 지능 학생’ 및 ‘심의위원회’ 용어 정의 신설 ▲학교폭력 조사·상담·심의 시 전문가의 의견 진술 조력을 받을 수 있는 지원 규정(안 제13조의2) 신
thumbnail - 채수지 서울시의원, 장애·경계선지능 학생 ‘학교폭력 조력인’ 지원 조례 본회의 통과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일상 및 업무 내 AI 서비스 활용 비중은 어느 정도입니까?
일상 및 업무 내 AI 서비스 활용 비중은 어느 정도입니까?
일과 대부분을 AI와 병행한다.
단순 참고용으로 간헐적 활용한다.
거의 활용하지 않거나 직접 수행하는 방식이 우선이다.
지난 Poll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