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4대강사업에 ‘친박’ 침묵…당시 할일 못해”

박지원 “4대강사업에 ‘친박’ 침묵…당시 할일 못해”

입력 2013-07-12 00:00
수정 2013-07-12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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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새누리당 태클 예상…국조 노력해야”

민주당 박지원 전 원내대표는 12일 4대강 사업에 대한 감사원 결과에 대해 “민주당이 4대강 사업을 대운하 사업이라고 반대했을 때 ‘친박(親朴.친박근혜)계’는 침묵했다”고 비판했다.

박 전 원내대변인은 이날 교통방송 라디오 ‘열린 아침 송정애입니다’와 가진 전화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그때 할 일을 하지 못하고 이제 와서 소리치는 것은 옳은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국민을 속인 이명박 정부와 친이(친이명박)계 인사들은 ‘정치감사’를 주장할 자격이 없다”면서 “2010년 민주당의 사전 예방감사 주장을 외면해 사후 ‘정치감사’ 논란을 일으킨 감사원도 책임”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새누리당이 국정조사 특위에서 민주당의 김현, 진선미 의원에 대한 배제를 요구하며 국정조사가 파행하는 것과 관련, “우리는 처음부터 새누리당의 태클을 예상했고 그 진의를 알기에 국정조사가 이뤄지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4대강 국정조사에 대해서는 “4대강 감사문제로 국정원 국정조사에 대한 초점이 흐려져서는 안된다”면서 “상임위가 정부의 보고를 받으면서 국정조사를 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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