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대선개입 의혹 엄정 처리해야”

“국정원 대선개입 의혹 엄정 처리해야”

입력 2013-06-05 00:00
수정 2013-06-05 00:0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문재인 의원 대선후 첫 언급

이미지 확대
문재인 민주당 의원
문재인 민주당 의원
문재인 민주당 의원이 4일 국가정보원의 대선 개입 의혹에 대해 “엄정하게 법을 집행해 과감하게 최고 책임자를 단죄해야만 한다”고 촉구했다. 문 의원이 국정원 관련 의혹을 직접 언급한 것은 대선 이후 처음이다.

문 의원은 이날 자신의 블로그에 ‘잘못된 과거와 용기 있게 결별하십시오’라는 제목의 장문의 글을 올려 이같이 밝혔다. 문 의원은 “검찰이 이 사건을 역사적 책무감으로 어느 사건보다 신념을 갖고 반드시 법과 원칙대로 처리하기를 바란다”면서 “그러지 않으면 대통령도, 검찰도, 국정원도 돌이킬 수 없는 불행한 상황에 직면할 것이라는 우려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박근혜 정부를 향해 “단죄한다고 해서 정권의 정당성이 흔들린다고 보지 않는다”며 “오히려 잘못된 과거와 용기 있게 결별하는 것만이 정권의 정통성과 정당성을 세우는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민주당 ‘국정원 대선 개입사건 진상특위’ 소속인 신경민·문병호 의원은 이날 과천 법무부 청사를 항의 방문했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2013-06-05 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동계올림픽 중계권의 JTBC 독점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폐막한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중계를 JTBC가 독점으로 방송하면서 논란이 됐습니다. 이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1. 독점이어도 볼 사람은 본다.
2. 다양한 채널에서 중계를 했어야 했다.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