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원장 대선출마 최종결심”

“안철수 원장 대선출마 최종결심”

입력 2012-09-15 00:00
수정 2012-09-15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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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상욱씨 지인에 밝혀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13일 박원순 서울시장과 전격 회동한 뒤 대통령 선거 출마를 최종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 원장은 14일 야권 주자로서의 공식 대선 출마 선언을 앞두고 민주화의 상징인 광주 5·18 민주묘역을 방문해 사실상의 첫 대선 행보를 보였다. 안 원장의 동생 상욱(49)씨는 14일 “(안 원장이) 지난 13일 서울시청에서 박 시장을 만난 뒤 대선 출마를 최종 결심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 원장은 최근 민주통합당의 대선 후보 선정 절차가 끝난 후에 대선 출마 여부를 발표하겠다고 밝혔으나 이날 5·18 민주묘역 방문으로 사실상의 대선 출마 선언을 했다는 것이 정치권의 분석이다. 안 원장은 민주당이 결선 투표 없이 16일 대선 후보 선출을 확정지을 경우 18~19일쯤 공식적으로 대선 출마를 선언할 것으로 보인다.

안 원장이 사실상의 첫 대선 행보를 보인 만큼 민주당 유력 대선 후보인 문재인 후보와의 단일화 논의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상욱씨는 3남매 중 차남으로 1997년부터 4년간 안랩 감사를 역임했고 현재 서울에서 한의사로 일하고 있다.

이춘규 선임기자 이현정기자 tae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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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15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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