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장준하 의문사’ 진상조사위 구성

민주, ‘장준하 의문사’ 진상조사위 구성

입력 2012-08-16 00:00
수정 2012-08-16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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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은 16일 항일 독립운동가이자 박정희 정권 시절 대표적 재야정치인이었던 고(故) 장준하 선생에 대한 ‘의문사 진상조사위’를 구성키로 했다.

우원식 원내대변인은 이날 고위정책회의 후 국회 브리핑에서 “회의에서 당 차원의 ‘고 장준하 선생 의문사 진상조사위’를 구성키로 했다”라며 “이를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 정식으로 제안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제라도 박정희 유신정권의 중앙정보부 등 국가기관의 개입을 밝혀내고 책임자들의 분명한 사과와 국가 책임을 물어야 한다”라며 “고인에 대한 정밀한 유골 감식 등을 통해 타살 등의 정확한 사인을 밝혀내고 당시 국가기관의 개입 여부에 대한 진실을 밝혀낼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의 조사위 구성 방침은 최근 장 선생의 타살 의혹이 다시 불거진데 따른 것으로, 박 전 대통령의 딸이자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경선 후보에 대한 공세 차원과도 무관치 않아 보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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