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에서 서울신문 먼저 보기
민주통합당 대선주자들은 주말인 7일 시민과의 접촉면을 늘리며 민심 잡기에 주력했다. 특히 생활협동조합운동의 중요성을 내세워온 문재인, 손학규 상임고문은 서울시청광장에서 열린 협동조합 난장한마당 개막식에 나란히 참석해 이슈 선점 경쟁을 벌였다.
문 고문은 전날도 인천 부개동 평화의료생활협동조합을 방문해 협동조합운동의 활성화를 약속했다.
문 고문 측은 “협동조합운동은 새 성장전략의 중요한 부분”이라며 “사회적 경제를 위한 국가의 적극적인 지원 대상이라는 점을 강조하려고 참석했다”고 말했다.
손 고문 측은 대선주자 가운데 협동조합 정책의 ‘원조’임을 내세웠다.
손 고문은 지난해 4ㆍ27 재보선에서 당선된 후 첫 법률안으로 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한 협동조합기본법 제정안을 발의하기도 했다.
최근 펴낸 ‘저녁이 있는 삶-손학규의 민생경제론’에서도 협동조합을 경제민주화 달성의 한 축으로 제시했다.
손 고문은 개막식 참석에 이어 오후 전남 완주군청에서 열리는 ‘국제협동조합의 날 기념포럼’에서 강연을 하는 등 이슈 선점에 공을 들였다.
문 고문은 오후 서울 강남역에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출마선언문 작성에 도움을 준 이들과 만나 의견을 나누고 거리에서 시민들과 만난다. 8일에는 김성근 감독이 지휘하는 독립야구단 ‘고양원더스’의 훈련장을 방문한다.
정세균 상임고문은 봉하마을을 찾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뒤 경북 구미에서 열리는 경북도당 출범식에 참석하는 등 대구ㆍ경북 표밭갈기에 들어갔다.
정 고문은 저녁 케이블 채널 tvN의 생방송 코미디쇼 ‘SNL 코리아 2’에 출연해 정치풍자 개그를 선보인다. 8일에는 정부조직개편과 관련한 기자간담회를 갖고 정책발표에 시동을 건다.
김두관 전 경남지사는 정치적 고향인 남해 이어리 마을에서 어르신들과 만나 출마 소회를 밝힌 뒤 8일 해남 땅끝마을에서 열리는 출마선언식을 준비할 계획이다.
조경태 의원은 경북도당 출범식에 이어 경북교통장애인협회 대표자 모임에 참석하고, 치과의사 출신인 김영환 의원은 치과위생사의 날 창립 35주년 기념대회에 참석한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