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이해찬에 “시민단체 수장쯤으로 착각하나”

與, 이해찬에 “시민단체 수장쯤으로 착각하나”

입력 2012-06-11 00:00
수정 2012-06-11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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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김영우 대변인은 11일 민주통합당 이해찬 대표의 ‘과격한’ 발언을 강하게 비판하면서 공당 대표로서 품위를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김 대변인은 논평에서 “이 대표가 어제 6ㆍ10 민주항쟁 25주년 기념식에서 ‘저 패악무도한 정권을 이제 끝장내야 한다’는 과격한 표현을 썼다고 한다”면서 “최근 라디오 인터뷰 도중 일방적으로 전화를 끊은 것도 아연실색할 일인데 취임후 첫 행사에서 이 같은 저속한 표현을 썼다니 믿기 힘들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가 부적절한 언행으로 구설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오죽하면 ‘버럭 이해찬’이라는 별칭을 갖게 됐을까 싶을 정도로 막말 사례는 화려하다”면서 ‘TV토론에서 나한테 걸리면 박살 난다’, ‘JP(김종필 전 자민련 명예총재)는 쿠데타를 일으킨 놈’, ‘기자면 다냐, 한번 해보자는 거냐’는 등의 과거 발언을 소개했다.

그는 특히 “공당 대표가 자당의 대통령 후보를 만들 생각보다는 외부 후보와의 단일화에 더 열성을 보이고 있다”면서 “그의 언행만으로 볼 때 스스로 시민단체 수장쯤으로 착각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의구심이 든다”고 꼬집었다.

김 대변인은 “민주당을 대표하는 얼굴인 이 대표가 품위를 지키고 자중자애하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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