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선거 방송, 케이블TV가 책임진다

우리 동네 선거 방송, 케이블TV가 책임진다

입력 2012-03-08 00:00
수정 2012-03-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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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선거 방송단’ 출범식 열어

19대 총선이 약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여러 이슈가 얽히고 섥히며 이번 선거에 대한 유권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선거 때 마다 ‘정보의 홍수’를 이루지만 유력 정치인이나 출마한 곳이나 격전지, 도시 지역 등 주요 선거구로 쏠림 현상이 심해 정작 ‘우리 동네 후보’에 대한 정보가 아쉬운 경우가 많은 게 사실. 그래서 케이블TV의 선거 방송이 주목된다. 우리 동네 후보자들과 우리 동네 유권자들 사이에 디딤돌을 놓을 수 있는 지역 밀착형 매체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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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휘부(아랫줄 가운데)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회장, 이종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 등이 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케이블TV 선거 방송단’ 출범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양휘부(아랫줄 가운데)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회장, 이종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 등이 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케이블TV 선거 방송단’ 출범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회장 양휘부)는 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12년 케이블TV 선거 방송단’ 출범식을 열었다. 케이블TV는 이번 총선에서 지역 밀착형이라는 매체 특성을 최대한 활용해 지역 유권자들에게 선거 운동 과정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정당 및 후보자 초청 토론회를 열어 자세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4월11일 투표일에는 전국 94개 케이블TV 지역 채널이 자체 선거구를 중심으로 투·개표 현황을 실시간으로 제공해 지역 유권자들에게 한 발 빠른 정보를 전달한다.

 이를 위해 케이블TV는 기자, PD 등 지역 채널 취재 인력 450여명의 공동 취재단을 포함해 모두 1500명 이상의 인력을 투입한다. 단장은 정호성 SO협의회 회장이 맡았다.

 케이블TV 선거방송단은 선기 기간 동안 전국 264개 지역구를 모두 합쳐 후보자 소개 프로그램, 후보자 초청 토론회 중계, 후보자 방송 연설, 후보자 경력 방송, 권역별 정당 대담 토론회를 7400회가량 방송할 예정이다. 그만큼 유권자들이 스스로 정당과 후보자의 정책을 평가할 수 있도록 상세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뜻이다.

 양휘부 케이블TV협회 회장은 “94개 지역채널을 보유한 케이블TV야 말로 국회의원 선거 맞춤형 방송매체”라면서 “우리 동네 선거 방송은 케이블TV가 책임진다는 자세로 국민의 올바른 선택을 도와 돈 안 쓰는 깨끗한 미디어선거 문화를 정착시키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케이블TV협회는 공명선거실천시민운동협의회(상임대표 유원옥), 한국여성유권자연맹(회장 김성옥)과 함께 ‘케이블TV와 함께하는 클린선거, 선택 2012!’ 협약도 체결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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