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국민 분노에 사죄”

유승민 “국민 분노에 사죄”

입력 2011-12-07 00:00
수정 2011-12-07 10:0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구글에서 서울신문 먼저 보기

긴급 기자회견..”디도스 사태 무기력 대처에 책임느껴”

한나라당 유승민 최고위원이 7일 최고위원직에서 사퇴했다.

친박(친박근혜)계인 유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지도부의 한 사람으로서 존망의 위기에 처한 당을 구하지 못한 책임을 지고 물러난다”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

유 최고위원은 ‘디도스 사태’로 총체적 위기에 직면한 한나라당이 현재의 홍준표 대표 체제로는 위기를 수습하기 어렵다고 보고 이같이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사퇴 기자회견문에서 “한나라당에 대한 국민 여러분의 절망과 분노 앞에 참담한 마음으로 저희의 잘못을 사죄한다”고 밝혔다.

지난 7.4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에 선출된 그는 “고통받는 국민의 편에 서서 용감한 개혁으로 떠나간 민심을 되찾겠다는 약속을 했으나, 저의 용기와 진정성이 부족해 약속을 지키지 못했음을 통감하고 반성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한나라당은 다시 태어나 이 나라와 국민을 지켜야 한다. 저는 평당원으로 돌아가 떠나간 민심을 되찾기 위해 미력을 다하겠다”면서 “한나라당에게 마지막 기회를 허락해 주시기를 국민 여러분께 간곡히 호소한다”고 말했다.

유 최고위원은 “서울시장 보선 패배 후부터 (사퇴를) 고민해왔다”며 “중앙선관위에 대한 디도스 공격에서 당의 연루가 밝혀진 바는 없으나 그 사건에 대해 당이 무기력하게 대처한 데 책임 많이 느껴 사퇴 결심을 굳혔다”고 설명했다.

”박근혜 전 대표와 사퇴를 논의했는가”라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사전에 보고를 못했다. 회견 직후 보고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홍준표 대표와 관련해서도 “전혀 얘기를 못했다. 개인적으로 죄송스럽지만 당이 처한 상황이나, 그동안 당을 이끌어가면서 고비마다 보인 모습에 실망했다”고 했으며 홍 대표의 퇴진 여부에 대해서도 “알아서 하실 일”이라고 답했다.

박 전 대표의 조기등판 가능성에 대해서는 “지금은 박 전 대표가 어떻게 할 것인지 아는 바 없다. 당원들의 뜻이 중요하다 생각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남창진 서울시의원, 송파 방산초·중·고 통학로 안전 개선 사업 ‘순항’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남창진 의원(국민의힘, 송파2)은 29일 2025년 12월 교부된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으로 방산초·중·고 학생 통학로 안전 업그레이드가 다소 지연됐지만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남 의원은 그간 방이1동 방산초·중·고교 일대 통학로의 노후화 문제와 학생 안전 확보에 각별한 관심을 쏟으며 개선책 마련에 앞장서 왔다. 그 결과 지난해 12월 서울시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5억원을 확보하는 결실을 거두었다. 이에 그치지 않고 학교학원가 교통안전대책 특별위원회에서 남 의원의 송곳 지적을 통해 서울시 교통실의 추가 예산 2400만원까지 전격 투입되도록 이끌어냈다. 안전 업그레이드 공사는 서울시에서 예산을 교부받아 송파구에서 집행하고 있다. 한국전력공사 서울생활관부터 현대자동차 블루핸즈까지의 전면도로 약 230m 구간이고 세부적인 공사 내용은 노후 아스팔트 정비 39a(1a=100㎡), 보도 정비 11.7a, 디자인 펜스 107경간, 과속방지턱 정비, 정차주차금지선, 안전표지판 설치 등이다. 현재 한국전력공사 앞 전면도로는 측구 및 보도 정비를 마친 상태로, 오는 6월부터는 디자인 펜스
thumbnail - 남창진 서울시의원, 송파 방산초·중·고 통학로 안전 개선 사업 ‘순항’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