安 ‘등판’ 대선 전초전

安 ‘등판’ 대선 전초전

입력 2011-10-25 00:00
수정 2011-10-25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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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캠프 지지 방문… “투표율 60% 기대”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이틀 앞둔 24일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범야권 박원순 후보에 대한 지지 의사를 거듭 피력했다. 이에 따라 선거 막판 표심의 향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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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 손형준기자 boltagoo@seoul.co.kr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
손형준기자 boltagoo@seoul.co.kr
안 원장은 이날 박 후보의 선거사무실을 방문, 박 후보에게 “오늘 응원차 방문하게 됐다. 꼭 바라는 바를 이루시길 바란다. 박 후보가 이겨서 네거티브 선거운동을 뿌리 뽑기 바란다.”며 지지를 선언했다. 이어 “투표율이 60%를 넘었으면 좋겠다.”며 지지층의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박 후보 측은 안 원장의 막판 지원에 힘입어 초박빙 판세가 박 후보 쪽으로 기울게 됐다며 한껏 고무된 가운데 지지층 결집에 주력했다. 박 후보는 라디오 인터뷰를 통해 “안 원장과 같은 우리 사회의 몇 안 되는 신뢰받는 인물이 나를 지지하면 아무래도 영향이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반면 한나라당과 나경원 후보 측은 이미 선거 구도가 굳어진 상태여서 판세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안철수 효과’를 일축했다. 나 후보는 라디오 인터뷰에서 “억지로 안 원장이 지원하는 모양새다. 안 원장 효과는 이미 반영됐다고 보며, 특별한 의미는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차기 유력 대선주자로 거명되는 안 원장이 박 후보 지원을 공식화함에 따라 이번 서울시장 선거는 두 후보의 승패를 넘어 14개월 뒤에 치러지는 18대 대선을 겨냥한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와 안 원장의 전초전이자 대리전 성격을 지니게 됐다.

다만 박 전 대표가 전국 재·보선 선거구를 상대로 지원 유세를 펼친 데 비해 안 원장은 서울시장 보선만 지원한 만큼 서울시장 선거 결과만으로 내년 대선을 점치기엔 무리라는 시각도 있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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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25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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