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보선 D-10] 洪 “흑색선전 아닌 검증”

[서울시장 보선 D-10] 洪 “흑색선전 아닌 검증”

입력 2011-10-16 00:00
수정 2011-10-16 17:0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대통령과 ‘내곡동 사저’ 문제 얘기할 것”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는 16일 범야권 박원순 후보에 대한 지속적인 검증 필요성을 제기하며 나경원 서울시장 후보 측면 지원을 강화했다.

홍 대표는 이날 낮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108산사 순례기도회 창립 5주년 기념 대법회’ 직후 기자간담회를 자청, “대통령 다음 중요한 선출직에 대한 검증으로, 흑색선전ㆍ네거티브로 매도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박 후보의 천안함 폭침사태 관련 발언에 따른 안보관, 등산 시 1천만원 협찬 문제, 부인 인테리어업체 의혹, 병역 의혹 등을 검증 대상으로 꼽았다.

홍 대표는 “박 후보가 천안함 폭침사태를 이명박 정부가 자초했다는 식으로 표현했는데 성폭력 피해여성에게 ‘왜 미니스커트를 입고 다녔느냐’고 뒤집어 씌우는 것과 같은 억지 논리”라고 비판했다.

또한 등산 시 협찬 문제에 대해서는 “‘협찬 인생’을 살았다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내가 여당 대표인데 등산 협찬을 해주겠다는 사람을 본 적이 없다”며 “그만큼 시민단체의 힘이 크다는 것으로, 사회 감시자ㆍ비판자가 권력까지 잡으면 황제적 권력이 된다”고 했다.

그는 “아무 검증도 안받고 서울시장을 차지하겠다는 것이냐”고 반문하면서 “우리 얘기가 거짓이라면 사법절차를 진행하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홍 대표는 이명박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 부지 논란에 대해 “대통령이 (미국에서) 귀국하면 얘기하겠다”며 “재검토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현재 판세에 대해 “박빙을 만들었고, 조금만 더 잘못된 것을 바로잡고 열심히 하면 희망이 보인다”고 내다봤다.

연합뉴스

서울시의회 “시민 목소리, 의정에 담다”… 제12대 전반기 의정모니터 위촉

서울시의회가 시민의 목소리를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 구현에 나선다. 서울시의회는 16일 제12대 전반기 의정모니터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는 의정모니터 요원 15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위촉된 의정모니터단은 총 141명 규모로 구성되어 2028년 8월까지 2년간 활동을 펼치게 된다. 모니터단 위원들은 평소 생활 속에서 체감하는 서울시정 및 의회 운영 전반에 대해 다양한 시각을 전달하며, 개선이 필요한 문제점이나 새로운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앞으로 의정모니터는 매달 지정과제와 자유과제를 통해 다채로운 모니터링 의견을 제출하게 되며,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 제안은 향후 서울시정 발전 및 의정활동 추진을 위한 중요 기초 자료로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위촉장을 받은 성북구 윤성희 씨는 “평소 서울시와 의회에 관심이 많았는데 의정모니터로 활동하게 돼서 매우 설레고 기대가 된다”며 “제 눈과 귀가 서울의 경쟁력을 높이고, 서울을 더 안전한 도시로 만든다는 책임감으로 일상 속 불편과 아이디어를 놓치지 않고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임만균 서울시의회 의장은 “그동안 시민이 느끼는 불편과 의견을 꾸준
thumbnail - 서울시의회 “시민 목소리, 의정에 담다”… 제12대 전반기 의정모니터 위촉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GO FREE RUN 참가자라면 메가커피 쏙! 신규회원 1,000명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