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보선 여론조사] 나경원후보 공약 여론분석 “비강남 재건축 규제 완화” 찬성43%

[서울시장 보선 여론조사] 나경원후보 공약 여론분석 “비강남 재건축 규제 완화” 찬성43%

입력 2011-10-06 00:00
수정 2011-10-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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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가 서울시 부채 대책으로 제시한 ‘한강 르네상스 사업 원점 재검토’ 공약에 서울시민 절반 이상이 지지 의사를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비강남권 재건축 규제 완화에는 찬성 의견이 반대 의견에 비해 우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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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교소학교 찾아  한나라당 나경원 서울시장 후보가 5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에 있는 한성화교소학교 운동회에 참석해 학생들에게 손을 흔들며 즐거워하고 있다. 이언탁기자 utl@seoul.co.kr
화교소학교 찾아
한나라당 나경원 서울시장 후보가 5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에 있는 한성화교소학교 운동회에 참석해 학생들에게 손을 흔들며 즐거워하고 있다.
이언탁기자 utl@seoul.co.kr
5일 서울신문·여의도리서치가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오세훈 전 시장의 역점사업인 한강 르네상스 사업을 원점 재검토하겠다는 나 후보의 공약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물음에 전체 응답자의 55.1%가 ‘잘한 일’이라고 답했다. 반면 ‘잘못한 일’이라는 응답자는 21.0%에 그쳤다. 나머지 23.9%는 ‘모르겠다’고 답변했다. 특히 나 후보의 공약에 대한 긍정적인 답변은 나 후보 지지자(60.8%)는 물론 박원순 범야권 후보 지지자(53.9%)들로부터도 고르게 나왔다. 연령별로는 30대(64.5%)에서 긍정적 답변 비율이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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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로는 구로구(73.2%)와 도봉구(72.0%), 영등포구(69.6%), 서대문구(64.8%) 등지에서 긍정적인 반응이 많았다. 반대로 부정적 답변 비율이 높은 지역은 한강과 맞닿아 있는 성동구(32.6%)와 광진구(31.9%), 양천구(30.3%) 등이었다.

또 나 후보의 ‘비강남권 재건축 연한 규제 폐지’ 공약에 대해서는 ‘잘한 일이다’가 43.6%로, ‘잘못한 일이다’ 30.1%보다 13.5% 포인트 높았다. 나머지 26.3%는 ‘모르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나 후보 지지자 중에서는 찬성(61.2%)이 반대(14.7%)보다 4배 이상 많았다. 그러나 박 후보 지지자 가운데는 반대(42.5%)가 찬성(32.8%)을 앞질렀다. 연령별로는 40대가 찬성 비율(48.0%)이 가장 높은 반면 20대는 반대 비율(46.5%)이 가장 높았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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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06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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