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나경원에 7∼18%P 앞서<다매체 여론조사>

박원순, 나경원에 7∼18%P 앞서<다매체 여론조사>

입력 2011-09-23 00:00
수정 2011-09-23 11:2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휴대전화ㆍ인터넷 격차 커..전화번호부 등재가구만으론 0.6%P차대선 서울지역 가상대결 안철수, 박근혜에 7.2∼12.4%P 우세연합뉴스ㆍ한국정치조사협회 첫 공동 다매체 여론조사

10ㆍ26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야권의 통합후보로 거론되는 박원순 변호사(전 희망제작소 상임이사)가 한나라당의 유력 후보 나경원 최고위원을 7∼18% 포인트 격차로 리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미지 확대


연합뉴스와 12개 여론조사기관 모임인 ‘한국정치조사협회’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지역 유권자 총 3천700명을 대상으로 유선전화와 휴대폰, 온라인 등 통신수단별 다매체 동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조사방식에서 박 변호사가 우위 구도를 형성했다.

다매체 여론조사는 이번이 처음으로, 유선전화 면접(700명), 유선전화 자동응답(IVRㆍ기존의 ARS 개념ㆍ1천명), 휴대전화 면접(500명), 휴대전화 자동응답(1천명), 온라인(500명) 등 5가지 방식으로 실시됐다.

통신매체별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유선전화 면접 조사에서 박 변호사는 42.6%의 지지율을 기록해 나 최고위원(35.2%)에 7.4% 포인트 앞섰고, 유선전화 IVR 조사에서도 47.3%의 지지율로 나 최고위원(36.6%)을 10.7% 포인트 차로 제쳤다.

휴대전화와 온라인 조사에는 그 격차가 18∼18.8% 포인트로 더 벌어져 휴대전화 면접조사는 박 변호사 49.6% 대 나 최고위원 30.8%, 휴대전화 IVR 조사는 51.5% 대 33.1%, 온라인 조사는 47.6% 대 29.6%의 결과를 각각 보였다.

다만 전화번호부 등재가구만 따로 집계할 경우 박 변호사 41.1%, 나 최고위원 40.5%로 격차가 0.6% 포인트차로 좁혀졌다.

한국정치조사협회 협회장인 임상렬 리서치플러스 대표는 “모든 조사방식에서 박 변호사의 우세가 명확한 것으로 나왔다”면서 “젊은층이 많이 이용하는 휴대전화와 온라인 조사에서는 지지율 격차가 20% 포인트에 육박하지만 상대적으로 장년층의 응답이 많은 유선전화 조사에서는 그 격차가 10% 포인트 안팎으로 좁혀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지지율과 실제 득표율은 다르다”면서 “젊은층의 투표율에 따라 변동의 여지가 있고, 따라서 투표 당일엔 두 사람간 박빙의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협회 상임이사인 이택수 리얼미터 대표는 “투표율 40%가 승부를 가를 것으로 본다”면서 “무상급식 주민투표율 25.7% 가운데 20% 정도를 한나라당 지지자라고 본다면 투표율이 최소한 40%는 넘어야 야권이 이길 수 있는 구도”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여야 각 당의 후보 적합도 조사에선 한나라당의 경우 나 최고위원이 34.4∼42.7%를 기록하며 김충환(1.6∼2.8%), 권영진(1.2∼5.3%) 의원 등 다른 후보를 압도했다.

민주당에선 박영선 정책위의장이 15.4∼22.1%를 기록하며 추미애 의원(12.6∼19.6%), 천정배 최고위원(8.1∼13.2%), 신계륜 전 의원(2.4∼3.3%)을 제치고 1위를 달렸다. 다만 휴대전화 IVR 조사에선 추 의원(19.6%)이 박 정책위의장(18.5%)에 1.1% 포인트 앞섰다.

이밖에 대권 후보 지지도 조사에선 서울지역 가상대결만 봤을때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44.8∼50.1%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33.9∼37.7%)에 7.2∼12.4% 포인트 앞섰다.

조사방식별로 보면 유선전화 면접(안 원장 44.8%대 박 전 대표 37.6%), 유선전화 IVR(46.9%대 36.3%), 휴대전화 면접(47.2%대 37.5%), 휴대전화 IVR(50.1%대 37.7%), 온라인(46.3%대 33.9%) 등 모든 조사에서 안 원장이 우위를 보였다.

이는 서울지역 유권자 만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박 전 대표 강세지역인 영남권을 비롯해 전국 단위의 여론조사를 실시할 경우 결과는 다를 것으로 예상된다.

연합뉴스

최재란 서울시의원, 시민평가 ‘종합우수 의원’ 공동 3위… ‘일 잘하는 의원’ 실력 입증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최재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시민단체가 실시한 의정활동 평가에서 우수 의원 공동 3위에 선정되며 지난 4년간 의정활동 성과를 인정받았다. 지난 11일 서울와치와 정보공개센터 등의 발표에 따르면 시민의정감시단이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제11대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사무감사를 평가해 종합 분석한 ‘시의원 시민평가 보고서’에서 최 의원이 종합우수 의원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와치는 매년 시민의정감시단을 구성해 시민들이 직접 행정사무감사 회의 영상을 확인하고 시의원의 질의와 감사 활동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평가해 왔다. 이번 평가는 시민이 의정활동을 직접 점검하는 시민 감시 방식으로 진행됐다. 4개년 종합평가 결과 종합우수 의원은 11명(12.50%)이었다. 최 의원은 2022년 서울시의회 출입기자단이 선정한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선정에 이어 2023·2024년 시민의정감시단 우수의원 선정까지 3년 연속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최 의원은 행정사무감사 과정에서 정책 문제를 적극적으로 지적하고 서울시 행정에 대한 감시와 견제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민의정감시단은 행정사무감사가 지방의회의 핵심 의정활동으로,
thumbnail - 최재란 서울시의원, 시민평가 ‘종합우수 의원’ 공동 3위… ‘일 잘하는 의원’ 실력 입증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일상 및 업무 내 AI 서비스 활용 비중은 어느 정도입니까?
일상 및 업무 내 AI 서비스 활용 비중은 어느 정도입니까?
일과 대부분을 AI와 병행한다.
단순 참고용으로 간헐적 활용한다.
거의 활용하지 않거나 직접 수행하는 방식이 우선이다.
지난 Poll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