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보선 여론조사] 박원순 ‘강남4구’도 나경원에 5.8%P 앞서

[서울시장 보선 여론조사] 박원순 ‘강남4구’도 나경원에 5.8%P 앞서

입력 2011-09-22 00:00
수정 2011-09-22 01:0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朴 vs 권역·연령별 분석

나경원 한나라당 최고위원과 박원순 전 희망제작소 상임이사의 가상 양자대결에서 박 전 상임이사가 강남 4구(강남·서초·송파·강동구)를 비롯, 서울 4개 권역 모두에서 나 최고위원의 지지율을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연령별 지지도에서도 박 전 상임이사는 60대 이상 노년층을 제외한 전 세대에서 나 최고위원을 눌렀다.

이미지 확대
박원순 출사표
박원순 출사표 박원순(왼쪽 두 번째) 전 희망제작소 상임이사가 21일 서울 용산구 효창동 백범기념관에서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 뒤 주먹을 쥐어 보이며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안주영기자 yja@seoul.co.kr


이미지 확대


●강북 朴 55%· 28.1% ‘2배차’

서울을 강남권, 강북권, 서남권, 서북권 등 4개 권역으로 나눠 두 사람의 지지율을 분석한 결과 박 전 상임이사는 야권이 상대적으로 열세인 강남권에서도 46%의 지지를 얻어 나 최고위원(40.2%)을 5.8%포인트 차로 따돌렸다. 그러나 박영선 민주당 정책위의장이 나 최고위원과 대결할 경우엔 결과가 달랐다. 나 최고위원(56%)이 박 정책위의장(21.8%)을 가볍게 제쳤다. 나 최고위원은 지역구인 중구가 포함된 서북권에서도 박 전 상임이사에 9%포인트 차로 뒤졌다. 박 전 상임이사 48.4%, 나 최고위원 39.4%였다. 강북권은 나 최고위원과 박 전 상임이사의 지지율 격차가 가장 큰 지역으로 나타났다. 박 전 상임이사는 이 지역에서 지지율 55%를 보여 28.1%에 그친 나 최고위원을 두 배 정도 앞질렀다. 서남권에서도 박 전 상임이사 50.5%, 나 최고위원 35.2%로 나타나 비슷한 추이를 보였다. 엠브레인 측은 “나 최고위원이 한나라당 평균 지지율(35%) 범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반면, 박 전 상임이사는 서울 전 지역에서 야권의 평균 지지율(25%)을 훨씬 뛰어넘었다.”면서 “박영선 정책위의장이 강북권과 서남권 등 정통 야권 지역에서만 우세를 보인 것과 비교하면 중도층에서 박 전 상임이사의 경쟁력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60대이상 노년층만 ‘우세’

연령별 지지도 조사에서도 박 전 상임이사의 우세가 뚜렷했다. 나 최고위원은 60대 이상에서만 46.7% 지지율로 박 전 상임이사(21.8%)를 눌렀다. 박 전 상임이사는 여론 주도층인 40대와 20~30대, 50대에서 모두 나 최고위원을 눌렀다. 특히 40대에서는 박 전 상임이사(65.0%)에 대한 지지율이 나 최고위원(28.4%) 지지율을 두 배 이상 앞섰다. 박영선 정책위의장도 40대층에선 나 최고위원을 눌렀지만 박 전 상임이사의 지지율에 15% 포인트 뒤졌다. 20대와 30대에서 박 전 상임이사는 각각 59.5%, 58.9%의 지지를 받았다. 반면 나 최고위원은 같은 세대에서 27.9%, 30.7%에 머물렀다. 50대에선 박 전 상임이사(43.4%)와 나 최고위원(42.1%)의 지지율이 반분됐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박성연 서울시의원, 구의2동 46번지 신속통합기획 주민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박성연 의원(국민의힘, 광진2)은 지난 4일 광진구 구의동 새밭교회에서 열린 ‘구의2동 46번지 일대 신속통합기획 후보지 주민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된 구의2동 46번지 일대 주민들이 마련한 자리로, 박성연 의원을 비롯해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 김경호 광진구청장, 지역 구의원 등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구의2동 46번지 일대는 면적 10만 5957.2㎡ 규모의 노후 저층 주거지로, 주민 70% 이상이 사업 추진에 동의한 지역이다. 후보지 선정 이후에도 추가로 동의 의사를 밝히는 주민들이 이어지는 등 사업에 대한 관심이 지속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신속통합기획 2.0 적용에 따른 절차와 정비구역 지정 일정, 정비계획 수립 방향, 기반시설 개선 방안 등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으며, 주민들의 질의와 건의사항이 공유됐다. 박 의원은 “후보지 선정 이후에도 주민 참여가 이어지고 있는 점은 지역 변화에 대한 기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구의2동 사업이 광진구 재정비 추진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간담회 후 박 의원은 서울시 및 광진구 관계자들과 함께 후보지 일대를 방문
thumbnail - 박성연 서울시의원, 구의2동 46번지 신속통합기획 주민간담회 참석

2011-09-22 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2026 서울신문 하프마라톤 얼리버드
1 / 3
동계올림픽 중계권의 JTBC 독점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폐막한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중계를 JTBC가 독점으로 방송하면서 논란이 됐습니다. 이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1. 독점이어도 볼 사람은 본다.
2. 다양한 채널에서 중계를 했어야 했다.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