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 “재정 방만운영 안돼…오세훈 결정 존중”

정몽준 “재정 방만운영 안돼…오세훈 결정 존중”

입력 2011-08-18 00:00
수정 2011-08-18 09:5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아산나눔재단에 현대차ㆍ현대그룹 참여 희망”

한나라당 정몽준 전 대표는 18일 서울시 무상급식 주민투표를 계기로 격화된 정치권의 복지논란에 대해 “국가재정을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데 써야지, 그렇지 않은 사람에게 모두 나눠주는 것은 무책임한 일”이라고 밝혔다.

정 전 대표는 이날 오전 KBS 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에 출연, “세계 경제의 어려움이 시작됐는데 국가재정을 방만하고 무책임하게 운영하는 것은 허용할 수 없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선택적 복지’라는 용어에 부정적 견해를 내비치면서 “필요한 사람에게 도움을 주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무상급식 주민투표 지지 입장을 밝힌 정 전 대표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주민투표에 시장직을 거는 문제에 대해 “결단은 본인이 하는 것이고, 오 시장의 모든 결정을 존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5천억원 규모 ‘아산나눔재단’에의 현대차 및 현대그룹 참여 문제에 대해 “현대차는 1조원 규모의 별도 재단을 만들고 있고, 현대그룹 쪽의 사정을 잘모른다”며 “형편이 되면 현대차든 현대그룹이든 모두 참여를 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기부문화가 우리나라에는 아직 없다”며 “다만 사회에서 기업을 좋게 봐주고 잘 이해하면서 대화한다면 앞으로 좋은 일들이 많이 있을 것으로 본다”고 내다봤다.

정 전 대표는 ‘아산나눔재단’에의 현대중공업 지분 출연에 따른 경영권 문제에 대해서는 “지분이 변동됐다고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아들이 현대중공업 지분ㆍ경영권을 승계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할아버니가 세운 회사에서 일을 해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라고 (아들에게) 권유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연합뉴스

왕정순 서울시의원, ‘근로감독 지방정부 위임과 노동센터의 역할에 관한 정책토론회’ 개최

왕정순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구 제2선거구)은 지난 16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2층 제2대회의실에서 ‘근로감독 지방정부 위임과 노동센터의 역할에 관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왕 의원은 기획경제위원회 이민옥 부위원장, 이상훈 의원, 박유진 의원, 서울시노동센터협의회와 함께 이 토론회를 공동주관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3월 12일 국회에서 ‘노동감독관 직무집행법’이 의결됨에 따라 1953년 근로기준법 제정 이후 73년 만에 감독관 직무·권한에 관한 통일적 근거 법률이 마련된 상황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의 사업장 감독 권한 일부를 17개 광역 시·도지사에게 위임할 수 있게 된 새로운 제도적 전환점에 맞춰 서울 차원의 대응 방향과 노동센터의 역할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이종수 노무법인 화평 공인노무사는 전국 근로감독관 3131명이 전체 사업장의 1.50%만 감독할 수 있는 현실을 지적하며, 지방노동감독관 적정 인원 산정, 조직 구성, 교육훈련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안했다. 특히 “불시감독 원칙 확립과 선제적 예방 감독 강화를 통해 억제 효과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발제자인 이오표 서울시노동센터협의회 의장(성북구 노동권
thumbnail - 왕정순 서울시의원, ‘근로감독 지방정부 위임과 노동센터의 역할에 관한 정책토론회’ 개최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