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사하라사막 한 가운데서 새우 양식 시도

정부, 사하라사막 한 가운데서 새우 양식 시도

입력 2011-07-01 00:00
수정 2011-07-01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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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사하라 사막 한 가운데서 한국의 기술과 자본을 이용해 새우를 양식하는 프로젝트가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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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는 1일 국립수산과학원에서 기술과 자금을 제공, 사하라 사막 한 가운데인 알제리 와글라에 민물새우 양식 시설을 건설하는 프로젝트(한국측 지원 규모 600만달러)가 지난 5월20일 시작돼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양식사업은 주로 강과 바다 주변에서 이뤄지는 반면에 이번 프로젝트는 사하라 사막 한 가운데서 추진되고 있어 또하나의 ‘사하라 기적’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낳고 있다.

앞서 한국과 알제리는 지난 2008년부터 올해까지 지중해 인근의 알제리 스키다주에서 ‘보리새우 양식장 건설 사업’을 추진, 마무리한 바 있다.

농식품부는 “특히 지난달 초 보리새우 종묘생산에 성공함으로써 알제리 최초로 새우 양식의 길이 열렸다”면서 “이에 따라 사하라 사막에서 진행될 2차 산업에 대한 알제리측의 기대감도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압델라 케나푸 알제리 어업수산자원부 장관은 최근 방한, 오정규 농식품부 제2차관 등을 만나 양국간 수산분야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고 국립수산과학원의 연구시설 등을 둘러봤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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